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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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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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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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배사[感杯蛇] 병이 들었다는 뜻이다. 옛날에 두선(杜宣)이란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술잔에 뱀이 있는 것을 보았으나 마시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여서 술을 그대로 마셨는데, 술을 마신 뒤에 복통이 일어나 다방면으로 치료하였으나 병이 낫지 않았다. 그 뒤에 벽에 걸려 있던 활 그림자가 술잔에 뱀 모양으로 비쳤다는 것을 알고는 병이 즉시 나았다. <風俗通 怪神>

  • 감복[甘鰒] 감복은 마른 전복을 물에 불려 사탕가루나 기름, 간장 등에 잰 음식이다.

  • 감불생심[敢不生心] 감히 마음을 생기게 하지 못한다.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다. ,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없음. 힘과 능력이 부치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감불생의(敢不生意)

  • 감산[弇山] 감산(弇山)은 명()나라 왕세정(王世貞)을 말한다. 호를 감주산인(弇州山人)이라고도 했던 왕세정은 시()와 고문(古文)을 좋아하여, 역시 시와 고문으로 당대 이름을 날린 이반룡(李攀龍)과 함께 문맹(文盟)을 주관하였다. <明史 卷二百八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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