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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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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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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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방[見放] 추방당하다. 쫓겨나다.

  • 견백[堅白] 전국 시대 조() 나라 공손용(公孫龍)의 말로, 굳고 흰 돌은 눈으로 보면 흰 것만을 알게 되고 만져보면 굳은 것만을 알게 되니, 흰 돌과 굳은 돌은 다른 것이라 하였다. 그 제자들이 그 이론을 고집하여 횡행천하하였으므로 묵자(墨子)가 변명하였다. <墨子 經上>

  • 견백지변[堅白之辯] 전국시대 때 공손룡이 주장한 궤변이다. , 눈으로 돌을 보면 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견고하다는 것은 알 수 없다. 또 손으로 돌을 만져보면 견고하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희다는 것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견고한 흰 돌이라는 것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라는 논법을 사용하여, 옳은 것을 그른 것이라고 하고 같은 것을 다르다고 말하는 변설을 말하는 것이다.

  • 견벌[譴罰] 죄를 꾸짖어 처벌하는 일이다.

  • 견벽청야[堅壁淸野] 견벽은 성벽을 견고히 지키고 상대로 하여금 곤궁하게 하는 것. 청야는 들의 작물을 거두거나 가옥을 철거하여 쳐들어오는 적에게 양식이나 쉴 곳의 편의를 주지 아니하여 고생시키는 전법이며, 우세한 적에 대한 작전수단의 하나이다.

  • 견분[蠲忿] 고금주(古今註)合歡蠹忿 萱草無憂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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