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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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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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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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火城] 당 나라 때 원단(元旦)이나 동지(冬至)가 되면 크게 조회를 열어 촛불을 수백 개 베풀었는데, 이를 화성(火城)이라 하였다. <唐國史補>

화성[化城] 법화(法華) 제 칠유(七喩)의 하나. 여러 사람이 보배 있는 곳을 찾아가다가 길이 험악하여 사람들이 피로해하므로, 그때에 길잡이가 한 계교를 내어 신통력으로써 임시로 큰 성(城)을 나타내어 여기가 보배 있는 곳이라 하자, 여러 사람이 대단히 기뻐하여 이 성에서 쉬었다. 길잡이는 여러 사람의 피로가 풀림을 보고는 이 화성을 없애버리고, 다시 참으로 보배 있는 곳에 이르게 하였다 한다. 그래서 이 화성을 방편교(方便敎)의 깨달음에, 참으로 보배 있는 곳을 진실교(眞實敎)의 깨달음에 비유한다. 불사(佛寺)의 별칭.

화성[畫省] 상서성(尙書省)을 말한다. 상서성 안에 호분(胡粉)으로 벽을 바르고 옛날 현인과 열사를 그려놓았기 때문에 화성이라 한다.

화성[華省] 청직(淸職)의 관청을 가리키는 말이다. 맡은 직무가 임금과 밀접하고 존귀한 관서를 이른다.

화성[花城] 하양(河陽)의 옛 이름이다.

화성[火城] 횃불로 성(城)을 에워싸서 성을 수비하는 것을 이른다. 양(梁) 나라 때 양간(羊侃)이 후경군(侯景軍)의 핍박을 받았을 때 성(城) 주위에 횃불을 많이 던져 화성을 만들어서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데서 온 말이다.

화성부[華城府] 지금의 경기도 수원(水原)이다.

화성함향[畫省含香] 시종신이 있는 관아를 말한다. 옛날 상서랑(尙書郞)이 임금에게 아뢸 때에는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계설향(鷄舌香)을 입에 머금었다 한다. <通典 職官 4>

화성흘연[化城屹然] 법화도사(法華道師)가 험한 길 가운데서 변화(變化)를 부려 한 성(城)을 만들어 피로한 대중(大衆)들을 그 안에 들어가서 쉬게 하였다. <法華經>

화속전[火粟田] 나무를 베어 버리고 밭을 개간하여 한 해만 경작하고 묵혀 버리는 전지를 일컫는다.

화수[火樹] 등불의 빛이 성한 것을 말한다.

화수[火樹] 영산홍의 꽃이 불같이 붉은 것을 비유한 것이다. 백거이의 시에 “火樹風來飜絳焰 瓊枝日出晒紅紗”라 하였다.

화수[火宿] 화수는 심수(心宿)라 부르며 28수(宿) 중 동방 창룡칠수(蒼龍七宿)의 하나이다.

화숙[和叔] 화숙은 박순(朴淳)의 자(字)이다.

화숭[華嵩] 중국 오악(五嶽)의 하나인 화산(華山)과 숭산(嵩山)으로 높은 산의 대명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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