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치오마[靑春馳五馬] 한(漢) 나라 때 태수(太守)는 다섯 말이 끄는 수레를 탔는데, 우리나라 역시 현(縣)이 아닌 군(郡)의 장관인 경우에는 이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푸른 봄날은 동시에 연소한 나이의 인물임을 은유(隱喩)하고 있다.
❏ 청출어람[靑出於藍]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말한다. 청출우람(靑出于藍). 청어람(靑於藍). 청우람(靑于藍). 청람(靑藍).
❏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빛은 쪽풀에서 나왔으나, 그 빛깔은 쪽풀의 빛깔보다 더 푸름. 즉, 원래의 것보다 거기서 파생되거나 응용된 것이 더 뛰어날 때 비유적으로 쓰이는데, 특히 제자가 스승보다 더 뛰어날 때 흔히 쓰임. <荀子 勸學篇>
❏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 푸른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 청탁병탄[淸濁倂呑] 바다가 깨끗한 강물이나 오염된 강물이나 차별하지 않고 받아들이듯 이 선인이나 악인을 차별하지 않고 오는 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도량이 넓어서 어떤 사람이나 받아들이는 것을 비유하여 사용되는 말이다.
❏ 청탄[靑灘] 일찍이 영천 군수(榮川郡守)를 지냈던 여동근(呂東根)의 호이다.
❏ 청태부[靑苔賦] 양(梁) 나라 강엄(江淹)이 지은 글. 청태부에 “내가 산을 깎아 실(室) 하나를 만들었는데, 푸른 이끼가 끼었기에 내 뜻대로 이 부를 짓는다. 아, 푸른 이끼의 무성함이여, 그 무엇도 빛깔이 저와 같을 수 없으리.[嗟靑苔之依依兮 無色類而可方]”라고 하였다.
'♣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하[淸河]~청하[靑霞]~청해[靑海]~청해진[靑海鎭] (0) | 2021.01.21 |
---|---|
청포[靑蒲]~청풍백로[靑楓白露]~청풍일탑[淸風一榻]~청필[淸蹕]~청필삼성[淸蹕三聲] (0) | 2021.01.20 |
청편[靑編]~청평검[靑萍劍]~청평사[淸平詞]~청평악[淸平樂]~청평조[淸平調] (0) | 2021.01.19 |
청춘치오마[靑春馳五馬]~청출어람[靑出於藍]~청탁병탄[淸濁倂呑]~청태부[靑苔賦] (0) | 2021.01.18 |
청철자삼[靑鐵紫蔘]~청초장시[靑草瘴時]~청총[靑塚]~청추[淸秋]~청추사락[靑鞦射落] (0) | 2021.01.15 |
청죽게[靑竹偈]~청준[靑樽]~청질[淸質]~청천고[菁川藁]~청천백일[靑天白日] (0) | 2021.01.13 |
청조[靑鳥]~청조루[聽潮樓]~청조사[靑鳥使]~청주국[靑州麴~청주종사[靑州從事] (0) | 2021.01.12 |
청정[靑精]~청정공작[淸淨公綽]~청정반[靑精飯]~청정채[淸淨債]~청제[靑齊]~청제[靑帝 (0) | 2021.01.11 |
청전선[靑錢選]~청전작[靑錢鷟]~청전질[靑田質]~청전학사[靑錢學士]~청점[靑黏] (0) | 2021.01.08 |
청전[靑錢]~청전[靑田]~청전[靑氈]~청전구물[靑氈舊物] (0) | 2021.01.07 |
청이[靑姨]~청이불탁[淸而不濁]~청자[靑紫]~청작[靑雀]~청잠[靑岑]~청재[淸齋] (0) | 2021.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