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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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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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낙안[平沙落雁]  평평한 모래톱에 내려앉은 기러기처럼 글씨나 문장이 단아(端雅)한 것을 말한다. 한편 소상팔경(蘇湘八景)의 하나로 동양화의 화제(畵題)가 되기도 한다. 전자(前者)의 의미일 때는 용사비등(龍蛇飛騰)의 대(對)가 된다.

평생대상약[平生對床約]  “평생을 평상을 마주하기로 약속한다”는 의미이다. 당대(唐代)의 시인 위응물(韋應物)의 시 시전진원상(示全眞元常)에 “나는 태수를 그만두고 떠나고, 너는 바깥일로 거리끼었는데, 어찌 알았으랴 비바람 치는 밤에, 다시 서로 와상 마주해 자게 될 줄을.[余辭郡符去 汝爲外事牽 寧知風雨夜 復此對牀眠]”이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전하여 형제간에 서로 만나 한방에서 담화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생일반[平生一飯]  한신(韓信)이 빨래하는 노파에게 밥 한 그릇을 얻어먹었는데, 뒤에 성공하여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史記 韓信列傳>

평생지략전황석[平生智略傳黃石]  장량(張良)이 하비(下邳)라는 땅에서 어떤 노인을 만나 책 한 권을 전해 받았는데, 그 책은 모두 기이한 계략의 운용하는 방법을 일러준 책이었고, 그 노인은 황석공(黃石公)이라는 옛 신선이라 한다.

평성[平城]  지금의 산서성 대동시(大同市)를 말한다.

평성[平城]  평성은 평산(平山)의 별호이다.

평수[萍水]  물에 뜬 부평초처럼 정처없이 떠다니는 신세를 말한다.

평실[萍實]  평실은 수초(水草)의 열매인데, 옛날 초왕(楚王)이 강을 건너다가 평실을 얻었는바, 크기는 말[斗]만하고 붉기는 태양과 같았는데, 먹어보니 꿀처럼 달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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