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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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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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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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사[偏師]  전군(全軍)의 일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력부대와는 다르다.

편석[鞭石]  진 시황(秦始皇)이 석교(石橋)를 만들어 바다를 건너가서 일출처(日出處)를 보려고 하자, 마침 신인(神人)이 있어 돌을 몰아 바다로 내려보냈는데, 돌이 빨리 가지 않으면 신인이 돌에게 채찍질을 하여 돌이 모두 피를 흘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藝文類聚 卷79>

편석교창해[鞭石橋滄海]  진시황(秦始皇)이 석교(石橋)를 놓아서 바다를 건너 일출처(日出處)를 보려 하자 어떤 신인(神人)이 와서 돌을 몰아 바다로 밀어 넣는데, 돌이 빨리 가지 않으므로 그 신인이 돌을 마구 채찍질하자 돌이 모두 피를 흘렸다고 한다.

편석불휴서군탁[片石不携西郡橐 삼국 시대 오(吳) 나라 육적(陸績)이 울림 태수(鬱林太守)로 있다가 돌아올 때, 빈 배로 오자니 배가 가벼워서 돌을 싣고 돌아왔다 한다. <新唐書 隱逸傳>

편우[片羽 길광편우(吉光片羽)로서 서화(書畫) 등의 우수한 소품을 말한다. 길광은 신마(神馬)의 유이다.

편작[扁鵲 편작은 춘추 시대의 명의 진월인(秦越人)이다.

편장급마복[鞭長及馬腹 좌전(左傳)에 “비록 채찍이 길어도 말의 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는 그 말을 역용(逆用)하여 자신이 아니할 걱정을 한다는 뜻으로 썼다.

편적장[片炙杖 네모난 신장(訊杖). 수령(守令) 중에, 죄수(罪囚)를 고문할 때에 규정된 신장을 쓰지 않고 고통을 더 주기 위하여 네모난 것을 쓰는 자가 있으므로, 백성들이 그것을 비꼬아 이름붙인 속어(俗語)이다. 편적은 썬 두부(豆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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