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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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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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요사[癡兒了事]  어리석은 사람이라야 일을 제대로 잘 마친다.

치악우두은둔촌[雉岳牛頭隱遁村]  고려 말의 충신 원천석(元天錫)이 치악산에 들어가 숨어살았고, 고려의 학자 이자현(李資玄)이 우두산(牛頭山)이 있는 춘천(春川)의 청평(淸平)에서 운둔하며 수도(修道)한 고사가 있다.

치안책[治安策]  한(漢) 나라 문제(文帝) 때에 가의(賈誼)가 신진소년(新進少年)으로 치안책(治安策)을 올렸다. 대신들이 그를 서생(書生)이 시대에 맞지 않는 의논만 하는 사람이라고 헐뜯었다.

치애[癡獃]  치애는 곧 어리석고 바보스러움을 말한다. 매치애(賣癡獃).

치여[菑畬]  치여(菑畬)는 묵은 밭을 갈아서 농사를 짓는 것인데, 한유(韓愈)가 그 아들에게 글 읽기를 권하는 시(詩)에 “경훈(經訓)을 치여로 삼아라.”라고 하였다.

치연[癡掾]  어리석은 아전이란 말로 자신을 겸사로 지칭한 것이다.

치연[癡掾]  치연은 왕탄지의 부친인 왕술(王述)을 가리키는데, 왕술이 일찍이 명성이 별로 없어 어떤 이가 그를 치(癡)라고 하였으므로, 뒤에 그가 왕도(王導)의 연(掾)이 되었을 적에 왕도가 그에게 다른 말은 묻지 않고 오직 강동(江東)의 쌀값을 물으니, 왕술이 눈만 부릅뜨고 대답을 하지 않으므로, 왕도가 말하기를 “왕연(王掾)은 치(癡)가 아니다. 어찌하여 사람들이 치라 했는고?”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七十五>

치예[雉鷖]  꿩의 덫을 이른다. 삼국(三國) 시대 오(吳)의 손권(孫權)이 꿩사냥을 좋아하므로, 반준(潘濬)이 그에게 꿩사냥을 하지 말라고 간하였는데, 그 후에도 꿩의 덫이 그대로 있자, 반준이 이에 손수 그 덫을 모두 치워버렸더니, 손권이 그 후로는 다시 꿩사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三國志 卷十一 潘濬傳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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