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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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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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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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致仕]  늙어 사직한다.

치사분지[治絲棼之]  실을 급히 풀려고 하면 오히려 엉킨다. 가지런히 하려고 하나 차근차근 하지 못하고 급히 해서 오히려 엉키게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치사회수[致仕回收]  높은 벼슬하는 이가 늙어서 퇴직하는 것을 치사(致仕)한다 하는데, 조정에서 그 사람을 다시 쓰려면 치사를 회수한 뒤에 다시 관직에 임명한다.

치산치수[治山治水]  산과 물을 잘 다스려서 그 피해를 막음.

치생입막[郗生入幕]  치생은 곧 치초(郗超)를 가리키는데, 치초는 환온(桓溫)의 참군(參軍)으로 있으면서 환온의 역모(逆謀)에 적극 참여하였던바, 사안(謝安)이 일찍이 환온에게 가서 일을 논할 적에 치초가 그 장중(帳中)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는, 그가 환온과 친밀하다는 뜻에서 그를 입막지빈(入幕之賓)이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六十七>

치선[雉扇]  꿩의 꼬리로 큰 부채를 만들어 임금의 자리의 좌우에 호위한다.

치성광[熾盛光]  대위덕 금륜불정 치성광여래 소제일체재란 다라니경(大威德 金輪佛頂 熾盛光如來 消除一切災難 陀羅尼經)이란 불경이 있는데, 그것은 재액(災厄)을 소멸시키는 주문(呪文)을 기록한 경이다.

치소[徵招]  제 경공(齊景公)이 안자(晏子)의 말을 듣고 감동한 나머지 군신(君臣)이 서로 기뻐하는 음악인 치소(徵招)와 각소(角招)를 짓게 했다는 고사가 있다. <孟子 梁惠王下>

치소[嗤笑]  빈정거리며 웃는 웃음을 이른다.

치소[緇素]  치(緇)는 흑의(黑衣), 소(素)는 백의(白衣)로 중[僧]과 속인(俗人)을 가리킨 말이다.

치속내사[治粟內史]  국가의 재정을 담당하던 관리의 장으로 9경 중의 하나다.

치속도위[治粟都尉]  군량을 담당하던 군리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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