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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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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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春秋]  공자가 지은 춘추(春秋)는 노은공(魯隱公) 원년인 기원전 722년부터 시작하여 노애공(魯哀公)14년 기원전 481년까지의 242년 동안의 역사책이다. 춘추는 편년체(編年體)로서 춘하추동(春夏秋冬) 방식으로 저술되어 그것을 줄여 춘추라 한 것이고 이어서 동주가 시작된 기원전 771년부터 지금의 산서성에 있던 북방의 강국 당진(唐晋)이 한(韓), 위(魏), 조(趙)로 나뉘어 전국시대가 열린 기원전 453년까지의 기간을 춘추시대라 명명한 것이다. 후에 북송(北宋)의 사마광(司馬光)이 지은 자치통감(自治通鑑)은 춘추와 같은 편년체 사서(史書)로서 춘추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춘추[春秋]  춘추는 공자가 노(魯) 나라 사(史)에 의거(依據)하여 지은 경(經). 필법(筆法)이 엄정(嚴正)하여 공자 자신도 “후세에 나를 알아줄 것도 그 춘추(春秋)며, 나를 죄 줄 것도 그 춘추(春秋)이다.”고 술회(述懷)했다 한다. 춘추(春秋)는 노 은공(魯隱公)에서 시작하여 애공(哀公)에서 끝났는데 그 기간이 2백 42년이다.

춘추곤월엄[春秋袞鉞嚴]  춘추(春秋)의 필법(筆法)은 포폄(褒貶)이 매우 엄격하여, 한 글자의 포양이 곤룡포(袞龍袍)보다 영광스럽고 한 글자의 폄척이 부월(斧鉞)보다 엄하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故事成語考 文事>

춘추오패[春秋五覇]  중국 춘추시대 5인의 패자(覇者)를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춘추필법[春秋筆法]  오경(五經)의 하나인 춘추(春秋)와 같이 비판의 태도가 썩 엄정함을 이르는 말이다. 대의명분을 밝히어 세우는 사실의 논법을 일컫기도 한다.

춘치자명[春雉自鳴]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시키거나 요구하지 않아도 제 스스로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춘팔천[椿八千]  춘나무란 상고 시대에 8천년을 봄으로 삼고 8천 년을 가을로 삼았다는 최장수의 나무이다. <莊子 逍遙遊>

춘풍제상[春風齊相]  춘추 때 제(齊)나라의 현상(賢相) 안영(晏嬰). 어진 이로 유명했다.

춘풍추우[春風秋雨]  봄철에 부는 바람과 가을에 내리는 비. 곧 지나가는 세월을 가리키는 말이다.

춘훤[椿萱]  남의 부모를 함께 높여 부름. 춘(椿)은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나오는 대춘(大椿)으로 아버지를 뜻하고, 훤(萱)은 시경(詩經) 위풍(衛風) 백혜(伯兮)에 나오는 훤초(諼草)로 어머니를 뜻한다.

춘휘보하방[春暉報何方]  맹동야(孟東野)가 어머니를 생각한 시에 “한 치 풀의 마음[寸草心]으로 봄날 빛 은혜를 갚기 어렵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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