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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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충거[衝車] 충거는 병거(兵車)의 이름이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의 주에 “충거는 큰 철판(鐵板)으로 원(轅)의 끝을 입혀서 무기를 나열하고, 말도 갑옷을 입혀서 적의 진을 마구 충돌하는 것을 이름이다.”라고 하였다.
❏ 충곡[蟲鵠] 자신은 벌레로, 사신은 고니로 비유해서 말한 것이다.
❏ 충국논병[充國論兵] 한(漢) 나라 조충국(趙充國)이 70이 넘은 나이로 병사(兵事)를 직접 처리하면서 뛰어난 계책을 올렸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漢書 卷69>
❏ 충국둔종[充國屯種] 한(漢) 나라 선제(宣帝) 때 서강(西羌)이 반란을 일으키자 조충국이 70세의 늙은 나이로 나가 싸워서 이를 평정한 다음 그곳에 머물면서 둔전(屯田)을 설치하였다. <漢書 卷69 趙充國傳>
❏ 충굴[充倔] 옷이 남루한다.
❏ 충동한우[充棟汗牛] 쌓으면 들보에까지 차고,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린다는 뜻으로, 많은 장서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우충동(汗牛充棟).
❏ 충려가경[充閭佳慶] 진(晉)나라 가규(賈逵)가 아들을 낳고, 이 아이는 장차 귀하게 되어 거마(車馬)가 문 앞에 충만한 경사가 있을 것이라 하여 이름을 충(充)이라 짓고, 자(字)를 공려(公閭)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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