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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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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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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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지애[舐犢之愛]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으며 사랑한다는 뜻. 부모가 자식을 사랑함에 비유하나 그 방법이 지나쳐 좋지 못함을 말한다.

지독지정[舐犢之情] 어미 소가 송아지()를 혀로 핥아 주는()정이라는 뜻으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깊은 정을 비유한 말. <후한서> 지독지애(舐犢之愛 )

지독지정[舐犢之情]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아서 귀여워한다. 어버이의 사랑이 맹목적이고 깊음을 일컫는 말이다.

지동상갱[指動嘗羹] 음식이 생길 조짐으로 음식을 먹게 된다는 뜻. () 나라 사람이 큰 자라를 정 영공(鄭靈公)에게 바쳤다. 그때 공자 송(公子宋)과 공자 가(公子家)는 어전에 들어가 영공을 뵈려고 하였는데, 공자 송의 식지(食指)가 움직이므로 그 식지를 공자 가에게 보이며 지금까지 나에게 이와 같은 일이 생기면 반드시 진귀한 음식을 맛보게 되었다.” 하였다. 어전에 들어갔을 때 마침 재부(宰夫)가 자라를 요리하고 있으므로 두 사람은 서로 쳐다보며 웃었는데, 대부들에게 자라를 먹일 때에 영공은 공자 송을 불렀으나 그에게는 주지 않았다. 공자 송은 노하여 자라가 들어 있는 국 솥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빨면서 나가버렸다. <左傳 宣公 四年>

지동지서[之東之西] 동으로 갔다 서로 갔다 한다. , 어떤 일에 주견(主見)이 없이 이리저리 갈팡질팡함을 이르는 말.

지동지서[指東指西] 동쪽을 가리켰다가 서쪽을 가리키기도 한다는 데서, 근본에는 손을 못 대고 딴 것을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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