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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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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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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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至道] ()나라 태종(太宗)의 연호(年號). 서기 995

지도[至道] 지극한 도의 뜻으로 추연이 음양오행설에 입각하여 주장한 설이다.

지도[軹道] 지금의 서안시 동북에 있었던 역참의 이름이다.

지도[軹道] 지금의 하남성 제원현(濟源縣) 경내에 있었던 고대의 도로의 이름이다. 산서성 고원지대와 예북(豫北) 평원을 잇는 도로로써 옛날부터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또한 섬서성 서안 북쪽에 지도정(軹道亭)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진나라의 자영(子嬰)이 항복의 의식을 행한 곳이다.

지도[軹道] 지도(軹道)는 장안(長安)의 동쪽 30리 되는 곳에 있는 정() 이름으로, 진왕(秦王) 자영(子嬰)이 패공(沛公)유방(劉邦)에게 항복한 곳이다. 사기(史記) 6권 진 시황본기(秦始皇本紀)이세(二世) 3년에 패공이 패상(覇上)에 이르러서 사람을 시켜서 자영(子嬰)에게 항복하게 하니, 자영이 즉시 목에 새끼줄을 걸고 백마에 소거(素車)를 타고 천자의 새부(璽符)를 받들고서 지도 곁으로 나와서 항복하였다.” 하였다.

지도난문[至道難聞]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과 천도(天道)는 듣지 못했다.”고 한 데서 인용된 말인 듯하다.

지도림[支道林] 도림은 진() 나라의 승려 지둔(支遁)의 자(), 시에 능해 지둔집(支遁集)이라는 시집을 남겼다. <梁高僧傳 4>

지도선종내[志道先從內] 중용(中庸)군자의 도는 제일 먼저 부부 사이에서부터 시작된다.[君子之道 造端乎夫婦]”는 말이 있다.

지도인시[至道因是] 각기 저는 옳고 남은 그르다 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하여 저것이 있고 저것으로 인하여 이것이 있어인하여 옳은 것도 있고 인하여 그른 것도 있다 하였다. <莊子>

지도편달[指導鞭撻] 편달(鞭撻)이란 채찍으로 때리는 것을 뜻한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일러주면서 길이 아닌 곳으로 가거나 비뚜로 나가는 것을 경계하고 격려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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