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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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지림[祗林] 중인도(中印度) 사위성(舍衛城) 남쪽에 있던 기타태자(祗陀太子)의 동산.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이 땅을 사서 절을 지어 부처님께 바쳤다.
❏ 지마분운[指馬紛紜] 세상의 시비(是非)가 혼동된 것을 말한 것으로,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이것이 곧 저것이요 저것이 곧 이것이다. 저것에도 하나의 시비가 있고 이것에도 하나의 시비가 있다. ……손가락을 가지고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을 깨우치는 것이 손가락 아닌 것을 가지고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을 깨우치는 것만 못하고, 말[馬]로써 말의 말 아님을 깨우치는 것이 말 아닌 것으로써 말의 말 아님을 깨우치는 것만 못하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지망[地望] 문벌.
❏ 지면[知面] 새로 상번(上番)하여 올라온 군졸에게 고참자들이 상면(相面)한다는 명목으로 음식을 빼앗아 먹던 퇴폐적인 준례였다.
❏ 지명[知命] 50세를 말한다. 명년(命年)이라고도 하며 51세부터 59세까지를 命一, 命二, 命九와 같은 식으로 쓰기도 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에 “나는 50세에 천명(天命)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하였다.
❏ 지명자불원천지기자불원인[知命者不怨天知己者不怨人] 하늘이 준 자기의 명을 아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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