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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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지륜[芝綸] 지륜은 왕의 글에 대한 미칭이다.
❏ 지름주공근[指廩周公瑾] 공근은 오(吳) 나라 주유(周瑜)의 자다. 주유가 대도독(大都督)이 되어 조조(曹操)와 대치할 때, 조조가 세객(說客)으로 보낸 장간(蔣幹)을 데리고 창고를 보여 주면서 군량이 많다는 것을 과시한 데서 온 말이다. <資治通鑑 卷六十六>
❏ 지릉[智陵] 태조(太祖)의 선조인 익조 성익대왕(翼祖聖翼大王)의 능이다.
❏ 지리[指李] 이씨(李氏)임을 말한 것이다. 옛날 노자(老子)는 성이 이씨였는데, 그의 어머니가 임신한 지 81년 만에 거닐면서 오얏나무 아래에 이르자 왼쪽 겨드랑을 뚫고 나와서 오얏나무를 가리켰기[指李] 때문에 이씨로 성을 삼았다 한다. <史記 老子列傳 注>
❏ 지리멸렬[支離滅裂] 갈가리 흩어지고 찢어져 없어짐. 뿔뿔이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 지리소[支離疏] 장자(莊子)가 꾸며 낸 인물로, 몸은 비록 불편해도 정신은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국가의 명에 시달림을 받지 않는 자유인의 비유로 쓰인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꼽추인 지리소는, 국가에서 무사를 동원할 적에도 활개를 치고 다니며, 큰 공사를 일으킬 적에도 병신이라고 치지도외(置之度外)되는데, 병자에게 곡식을 나눠 줄 때면 으레 3종(鍾)의 곡식과 열 다발의 땔나무를 받곤 하였다.”라는 말이 나온다.
❏ 지리연숙대견오[支離連叔對肩吾] 지리소·연숙(連叔)·견오(肩吾)는 모두 상고 시대 전설적인 도인(道人)들로서, 그들이 서로 만나 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들이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인간세(人間世)에 나타나 있다.
❏ 지리자[支離子]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나오는 꼽추 지리소(支離疏)처럼 세상의 해침을 받지 않고 자신의 덕을 온전하게 보존하며 사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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