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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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지공[支公] 진(晉)의 고승(高僧)인 지둔(支遁). 사안(謝安), 왕희지(王羲之)등과 함께 가까이 지냈으며, 애제(哀帝)의 명을 받고 금중(禁中)에 와 설법을 했는데, 그 명성이 당대를 풍미하였다.<梁高僧傳 四>
❏ 지공제결선아명[只恐鵜鴂先我鳴] 풀이 시들어서 꽃이 피지 않을까 두렵다는 뜻이다. 이소경(離騷經)에 “두견새가 먼저 울어 풀들로 하여금 꽃피지 못하게 할까 두렵다.”고 하였다.
❏ 지과[止戈] 간과(干戈)를 지식(止息)시킨다는 뜻으로, 전쟁이 없는 태평 세대를 말한다. ‘무(武)’자를 풀이하면 지과(止戈)가 되는데 이것은 무(武)의 목표가 간과(干戈; 전쟁)를 그치게 하는 데 있다는 뜻이다.
❏ 지과경[止戈經] 지과(止戈)는 무(武)의 파자(破字)로서 곧 무경(武經)을 의미한 것이다. 좌전(左傳) 선공(宣公) 12년 조(條)에 “夫文止戈爲經”이라 하였다.
❏ 지과필개[知過必改]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 지관[止觀] 불교(佛敎)의 중요한 수도 방법으로서 지(止)는 곧 망념(妄念)을 제지하고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을 말하고, 관(觀)은 곧 사리(事理)를 관조(觀照)하여 제법(諸法)을 식별(識別)하는 것을 말한다.
❏ 지관[止觀] 지관은 불교에서 정(定)·혜(慧)를 닦는 중요한 두 가지 방법인데, 지는 정적(靜的)으로 망념을 거두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고 관은 동적(動的)으로 지혜를 내어 진여(眞如)에 계합하는 것을 말한다.
❏ 지광[摯曠] 노(魯)의 태사(太師) 사지(師摯)와 진(晉)의 악사(樂師) 사광(師曠)의 병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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