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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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지난이퇴[知難而退] 사정이 좋음을 보고 진격하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는 물러남.
❏ 지남거[指南車] 지남거는 황제(黃帝)가 치우(蚩尤)와 탁록(涿鹿)에서 싸울 때 만들었다고 전하는 수레로, 일정한 방향을 향하여서 나아가도록 만들어진 수레이다.
❏ 지남거[指南車] 남쪽을 가리켜 보이는 기계가 설치된 수레. 고금 주(古今注) 여복(輿服)에 “주(周) 나라 때 월상국의 사신이 백치(白雉)와 흑치(黑雉) 각 한 마리, 상아(象牙) 한 개를 바치고 돌아갈 때 주공이 지남거를 만들어 주었는데, 1년 만에 무사히 귀국했다.” 하였다.
❏ 지니[芝泥] 인주(印朱)를 가리키는 말인데, 또는 자분(紫粉)이라고도 한다.
❏ 지당대신[至當大臣] 간언 없이 무조건 당연하다는 간신.
❏ 지당몽[池塘夢] 남조(南朝) 송(宋) 나라의 시인 사영운(謝靈運)이 집안의 아우 사혜련(謝惠連)의 시를 늘 칭찬했는데, 하루는 뜨락의 연못 가에서 종일 신음만 하며 시를 짓지를 못하다가, 깜박 잠이 들어 혜련을 보고 깨어나서는 “연못가에 봄풀이 돋는구나.[池塘生春草]”를 얻어 뛰어난 시구라고 감탄했다 한다. 멀리 있는 아우를 그릴 때 인용하는 말이다.
❏ 지당생초[池塘生草] 남조 송(南朝宋) 때 사영운(謝靈運)이 시 한 구절을 채우지 못해 애를 쓰다가 갑자기 꿈에 아우인 사혜련(謝惠連)을 만나 그에게서 ‘못둑에 봄풀이 나다.[池塘生春草]’라는 구절을 얻었던 데서 온 말이다.
❏ 지당생춘초[池塘生春草] 동진(東晉)의 시인 사령운(謝靈運)이 말하기를 “매양 시를 지을 때에 혜련(惠連)을 대하면 문득 아름다운 귀절을 이루었다. 일찍 영가(永嘉)가 서당(西堂)에서 시를 생각하다가 온종일 못 지었는데, 문득 혜련을 꿈에 보고 지당생춘초(池塘生春草)라는 구를 얻었는데, 그것은 신공(神功)이지, 내 말이 아니다.” 하였다.
❏ 지당춘초구[池塘春草句] 지당춘초(池塘春草)의 구절이란 곧 깜짝 놀랄 만한 시구의 일컬음이다. 남조 송 때 사혜련(謝惠連)이 어릴 적부터 글을 잘하여, 족형인 사영운이 그를 매우 대견스럽게 여겼다. 그런데 한번은 사영운이 하루종일 어떤 시구를 생각하였으나 얻지 못하다가 문득 꿈에 혜련을 만나 그에게서 “지당에 봄풀이 난다.[池塘生春草]”는 시구를 얻고는 이 구절을 대단히 잘된 것으로 여겨, 항상 이르기를 “이 말이야말로 신공(神功)이 들어 있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하였다. <南史 卷十九 謝惠連傳>
❏ 지덕[至德] 숙종(肅宗)의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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