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증증[丞丞] 나아가는 모양

증증[增增] 수효가 많은 모양

증증효[烝烝孝] 임금이 부모에게 차츰차츰 선도(善道)로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지극한 효성을 말한다.

증지[曾枝] 겹겹이 덮인 가지.

증참[曾參] 증삼은 공자의 제자로 효도로 이름난 사람이다.

증창승부[憎蒼蠅賦] ()의 구양수(歐陽脩)가 증창승부(憎蒼蠅賦)를 써 파리의 구차하고 얄미운 몰골을 역력히 그려 놓았다.

증책거역[曾簀遽易] 증자가 임종시에 침석(寢席)이 지나치게 화려해서 당시의 예법에 맞지 않다고 하여 다른 자리로 바꾸어 누운 뒤 죽은 일을 이른다. <禮記 檀弓上>

증처회유[贈處回由] 성문(聖門)의 뛰어난 제자들처럼 법도에 맞는 교우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안회(顔回)와 자로(子路; 이름은 )가 작별을 할 때, 안회가 전별 선물로 좋은 말을 해 주고[] 자로가 다시 안회에게 처신하는 방도[]를 일러 주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禮記 檀弓下>

증타[甑墮] 후한(後漢) 때 맹민(孟敏)이 시루[]를 짊어지고 가다가 시루 한 개가 땅에 떨어져 깨졌는데, 돌아보지 않고 그냥 갔다. 마침 곽태(郭泰)가 보고 그 까닭을 묻자 시루가 이미 깨졌는데 돌아보면 무얼 하겠느냐.”고 대답하자 곽태가 기이하게 여겨 유학(遊學)하기를 권했던 고사이다.

증행언[贈行言] “부귀한 자는 재물(노자)로써 사람을 작별하고, 어진 자는 말로써 사람을 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