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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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증모혹[曾母惑] 증모는 공자의 제자 증삼(曾參)의 어머니를 말한다. 증삼이 비(費) 땅에서 살 때 그와 이름이 같은 자가 사람을 죽여 옆 사람이 잘못 알고 증삼의 어머니에게 증삼이 사람을 죽였다고 알렸다. 처음에는 믿지 않고 변함없이 베를 짜고 있다가 나중에 또 두 사람이 계속 와서 알리자 겁이 난 나머지 북을 던져버리고 담을 넘어 도망갔다 한다. 흔히 거짓말이라도 여러 번 들으면 그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는 비유로 쓰인다. <戰國策 秦二>
❏ 증민[曾閔] 공자(孔子)의 제자인 증자(曾子)와 민자건(閔子騫)을 합칭한 말인데, 모두 효행(孝行)이 뛰어났다.
❏ 증민[蒸民] 시경(詩經) 대아(大雅) 중의 편(篇) 이름으로 주(周)의 시조(始祖) 후직(后稷)의 공덕을 칭송한 글인데, 후직은 농사를 발달시켰으므로 후세에 곡식의 신[穀神]으로 받든다.
❏ 증부[曾敷] 겹겹이 피다.
❏ 증빙[增冰] 겹친 얼음.
❏ 증사[蒸砂] 능엄경(楞嚴經)에 “만일 음욕(淫慾)을 끊지 않고 선정(禪定)을 닦으려는 자는, 마치 모래·돌을 쪄 밥을 이루려 함과 같으니라.”라고 하였다. <楞嚴經>
❏ 증사[曾思] 증자와 자사.
❏ 증삼[曾參] 증삼은 공자의 제자로 증자(曾子)라 존칭한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 증석(曾晳)을 잘 섬겼다. <孟子 離婁上>
❏ 증삼덕[曾參德] 신체를 조금도 훼상함이 없이 죽을 때까지 온전하게 간직함을 이른 말이다. 증자(曾子)가 임종시에 제자들을 불러 놓고 이르기를 “내 손발을 열어 보아라. …… 지금에야 내가 내 신체의 훼상을 면했음을 알았노라.”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泰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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