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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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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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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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주[座主] 은문(恩門)이라고도 하는데, 고려 때 국자감 시험에 합격한 자가 자기를 과거에 합격시킨 시관(試官)을 일컫는 말로, 평생 문생(門生)의 예를 다하였다.

좌주수양[左肘垂楊] 장자(莊子) 지락(至樂)얼마 뒤 골개숙(滑介叔)의 왼쪽 팔에 버드나무 가지가 나왔다.[俄而柳生其左肘]”는 말이 있는데, 부스럼 혹은 혹이 생겼다는 풀이와 노쇠하여 죽음에 이르는 상서롭지 못한 징조 등으로 풀이하는 등 여러 가지 주석이 있다.

좌지우지[左之右之] 제 마음대로 자유롭게 처리한다. 어떤 일이나 사람을 마음대로 지휘한다.

좌참[左驂] 왼쪽 말.

좌척우평[左墄右平] 반고(班固)의 서도부(西都賦)左墄右平이라는 구가 있는데 그 주()에 척이란 것은 폐()의 계단이요, 평은 문전(文塼)이 서로 아차(亞次)하게 놓였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좌충우돌[左衝右突] 왼쪽으로 부딪치고 오른쪽으로 부딪침. 이리저리 마구 치고 받음 또는 분별없이 아무에게나 함부로 맞닥뜨림을 말한다.

좌태충[左太冲] 태충은 진() 나라 시인 좌사(左思)의 자(). 그는 사부(詞賦)에 능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제도부(齊都賦)와 삼도부(三都賦)가 유명하다. <晉書左思傳>

좌해주첨상불취[左海籌添桑拂翠] 장수(長壽)를 비는 말. 동파노림(東坡老林)세 노인이 서로 만나 나이를 물으니 한 노인이 말하기를 바다가 상전(桑田)으로 변할 때마다 나는 산가지를 하나씩 놓았는데 지금 10개가 된다.’고 하였다.”라고 한 데서 나온 것이다.

좌현왕[左賢王] 흉노(匈奴)의 귀족(貴族)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로서 항상 태자(太子)나 혹은 선우(單于)의 후계자가 될 사람에게 봉해주는 봉호(封號)이다.

좌혈관녕상[坐穴管寧床] 관녕은 한말(漢末)의 명사(名士)로 그가 요동에 살면서 수십 년을 한 평상에 꿇어앉아 글을 읽어 무릎 닿은 상이 다 뚫어졌다.

좌화승[坐化僧] 승려가 단정히 앉아 열반에 든 것 같은 바위 모습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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