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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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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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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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마[左馬] 좌전(左傳)과 국어(國語)의 저자인 좌구명(左丘明)과 사기(史記)의 저자인 사마천(司馬遷)을 말한다.

좌막[佐幕] 좌막은 장수의 막부(幕府) 안에서 직무를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좌망[坐忘] 도가에서 추구하는 것으로,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있는 말인데 수양(修養)으로 앉아서 상대와 나에 대한 존재를 의식(意識)하지 않고 현실의 모든 것을 잊는다는 것이다. 사물과 자기의 존재를 다 잊어버리고 담담하게 아무런 상념이 없는 정신세계를 말한다.

좌명공[佐命功] 조선 정종(定宗) 2, 2차 왕자(王子)의 난() 때에 박포(朴苞) 등의 무리를 평정한 공으로 이저(李佇) 38명에게 내린 훈명(勳名)이다.

좌발[髽髮] 좌발은 복머리로, 상중(喪中)에 부인들이 머리를 묶는 것을 말한다. 촉나라의 제갈량(諸葛亮)이 죽었을 때 촉나라 부인네들이 모두 머리를 묶어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 4권 시일지하마적시(是日至下馬磧詩)하루 아침에 별이 떨어져서, 마침내 촉나라 부인들 좌발하게 하였네.[一朝長星落 竟使蜀婦髽]”라고 하였다.

좌발문도[坐發門桃] 훌륭한 문생(門生)을 내었다는 말. 과거(科擧)의 시관(試官)으로서 인재(人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좌보[左輔] 경도(京都)의 동쪽 지역을 가리킨다.

좌보명주[左輔名州] 좌보(左輔)는 한() 나라 삼보(三輔)의 하나인 풍익군(馮翊郡)이다.

좌부[左符] 좌부(左符)는 지방관에게 지급하는 어부(魚符)의 좌측 반분(半分)을 말한다.

좌불수당[坐不垂堂] 마루 끝에 앉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앉지 않는다. 위험한 일에 가까이 하지 않음을 뜻한다.

좌불안석[坐不安席] 앉기에 편안한 자리가 아님. 마음에 불안이나 근심 등이 있어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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