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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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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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舟劍] 처신이 융통성 없이 고지식한 것을 일컫는다. 옛날에 배를 타고 가다가 칼을 물속에 떨어뜨린 사람이 칼이 떨어진 뱃전에 표시를 해 두고는 배가 정박한 뒤에 칼을 찾으려 했다는 각주구검(刻舟求劍)의 고사가 전한다. <呂氏春秋 察今>

주경[周京] 주 나라 서울.

주경[酒經] 주경은 술 만드는 법과 예로부터 술을 잘 만든 사람 등을 기록한 책으로, 당 나라 때 왕적(王績)이 지었다.

주경야독[晝耕夜讀]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독서를 한다는 데서,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하는 것, 또는 한가롭고 운치있는 생활을 말한다. 주경야송(晝耕夜誦).

주경유[周景遊] 경유는 주세붕(周世鵬)의 자이다.

주경투암[珠驚投暗] 추양(鄒陽)의 글에 야광주(夜光珠)를 밤에 갑작스레 남의 앞에 던지면 보배인 줄 모르고 놀래어 칼을 뺀다.”라고 하였다.

주계군[朱溪君] 조선 태종(太宗)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증손으로 이름은 심원(深源)인데, 성품이 본디 엄정 충직하여 임사홍(任士洪)은 바로 그의 고모부(姑母夫)였으나 그의 간사함을 알고, 성종(成宗)을 면대하여, 사홍은 후일에 반드시 나라를 그르칠 사람이니 중용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청하여 그를 귀양보내게 했었다. 이로 인하여 연산군 10년 임사홍이 갑자사화(甲子士禍)를 일으킬 때 그의 모함을 받아 아들 형제와 함께 피살되었다.

주고[酒誥] 주왕(紂王)에게 물이 들어 술을 좋아하는 은() 나라 백성들을 경계시키기 위해 주() 나라 성왕(成王)이 주공(周公)에게 명하여 반포토록 한 글로, 서경(書經) 속에 들어 있다.

주고재재[酒誥梓材] 주공이 그 아우인 강숙(康叔) ()을 은나라의 구토에 봉하면서 은나라가 말기에 나라가 부패하여 망하게 된 것을 말하고 그 전철을 밟으면 안 된다고 훈계한 내용을 담은 글로써 상기 두 편 외에 강고(康誥) 한 편이 더 있다. 모두 상서(尙書) 주서(周書)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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