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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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점[霑] 젖다. 적시다.
❏ 점[苫] 짚자리.
❏ 점각건[墊角巾] 풍류 있는 모습을 형용한 말. 후한 때 고사(高士)인 곽태(郭太)가 일찍이 비를 맞아 두건의 일각(一角)이 꺾이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일부러 두건의 일각을 꺾어서 임종건(林宗巾; 임종은 곽태의 자)이라고까지 하였다.
❏ 점강순[點絳脣] 사조(詞調) 또는 곡패(曲牌)의 이름이다.
❏ 점거[簟車] 제후(諸侯)의 노거(路車)인데 방장석(方丈席)으로 수레의 뒤를 가린다.
❏ 점검[點檢] 조광윤이 즉위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직함이다. 이보다 앞서 주(周) 나라 세종(世宗)이 사방에서 올라온 문서를 점검하던 중 문서 주머니 안에 ‘점검이 천자가 된다.[點檢作天子]’는 글이 쓰여진 나뭇조각을 발견하고는 이상하게 여겨 당시 점검으로 있던 장영덕(張永德)을 해임하고 대신 조광윤을 점검으로 삼았다. <宋史 卷1 太祖本紀>
❏ 점괴[苫塊] 점은 거적자리이고 괴는 흙덩이 베개인데 부모의 상을 당하였을 때 거적자리에 앉고 흙덩이를 베었다. <風俗通 衍禮>
❏ 점금표월[點金標月] 묵은 것을 바꾸어 새롭게 만드는 것을 이른다.
❏ 점다[點茶] 물을 끓인 다음에 차를 넣는 것을 말한다.
❏ 점대[漸臺] 대(臺) 이름. 한(漢) 나라 때 미앙궁(未央宮) 서쪽에 있었는데, 송(宋)의 소식(蘇軾)이 쓴 복어행(鰒魚行)에 “점대에 사람 없고 긴 활만 쏘던 시절, 처음에는 사람들이 복어 먹을 줄 몰랐다네.[漸臺人散長弓射 初噉鰒魚人未識]”라고 하였다.
❏ 점대[漸臺] 점대는 한(漢) 나라 때 건장궁(建章宮)의 태액지(太液池) 가운데 건립했던 대명(臺名)인데, 높이가 20여 길이나 되었다 한다.
❏ 점대수일[漸臺水溢] 점대(漸臺)는 연못 가운데에 있는 대(臺)이다. 제(齊) 나라 임금의 비(妃)인 위희(衛姬)가 점대에서 노는데, 마침 물이 크게 닥쳐서 위험하므로 제나라 임금이 사람을 시켜서 곧 나오라고 부르니, 위희는 말하기를 “임금이 나를 부르는 표적인 부절(符節)을 보내지 않았으니, 여자의 몸으로 남의 남자와 말만 듣고 갈 수 없다.”라 하고 나오지 아니하고 물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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