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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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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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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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專對] 사신이 되어 자유자재로 응대(應待)하는 것으로 시경(詩經)의 학문을 말한다. 공자(孔子)는 일찍이 시경(詩經) 3백 편을 외도 정사를 맡길 때 제대로 하지 못하며, 사방에 사신으로 보낼 때 독단(獨斷)하여 응대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이 안다 하더라도 무엇에 쓰겠는가?”라고 하였다. <論語 子路>

전대미문[前代未問] 지금까지 들어 본 일이 없는 새로운 일을 이르는 말. , 어떤 일의 시초.

전대중사호[專對重使乎] 전대는 사신이 외국에 나가 독자적으로 임기응변하며 응답하는 것을 말하는데, 거백옥(蘧伯玉)의 사신이 전대를 잘 하자 공자(孔子)가 훌륭한 사신[子曰 使乎使乎]이라고 두 번이나 찬탄한 고사가 전한다. <論語 憲問>

전대해위[專對奚爲] 전대는 나라의 전권대표로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고, 해위(奚爲)는 쓸모없음을 의미한다. 논어(論語) 子路에 공자가 이르기를 () 3백 편을 외우고도 사방에 사명을 받들어 행함에 능히 나라를 대표[專對]하지 못하면 또한 무엇에 쓰겠느냐.[亦奚以爲]”고 한 것을 인용한 것이다.

전도[躔度] 별이 하늘에서 운행하는 도수(度數)를 말한다. 송사(宋史) 천문지(天文志)“28(宿)의 전도가 많아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한다.”라고 하였다.

전도양양[前途洋洋] 앞길이 드넓은 바다처럼 한이 없다는 데서, 앞길이 탁 트여 있음을 말한다. 전도만리(前途萬里). 전정만리(前程萬里). 전도유망(前途有望).

전도요원[前道遼遠] 앞으로 갈 길이 아득히 멂. 목적한 바에 이르기에는 아직도 멂.

전도유랑[前度劉郞] () 유우석(劉禹錫)이 귀양갔다 와서 거듭 현도관(玄都觀)에 놀면서 복숭아 심은 도사(道士)는 지금 어디 갔는고. 전에 왔던 유랑(劉郞) 지금 또 왔네.”라는 시를 지었다.

전도유망[前途有望] 앞길에 희망(希望)이 있음. , 장래가 유망(有望)한다. 전도만리(前途萬里). 전정만리(前程萬里). 전도양양(前途洋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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