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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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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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戰國策] 전국책은 나라별로 나눠 편찬한 고대 사료 총집이다. 이 책은 결코 한 사람 손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아마 전국 혹은 진한시기 사람이 각국의 사료를 이리저리 수집하여 편찬해 만든 것일 것이다. 서한시기에 유향이 이를 정리해 나라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33편으로 편집한 후 전국책(戰國策)이라 이름 지었다. 전국책은 주로 전국시대의 지모가 뛰어난 신하와 책략가들이 변설한 말을 기술했는데, 그 중에는 생생하게 사건을 서술하고 인물을 형용해낸 문장이 적지 않다.

전국책[戰國策] 중국 전한 시대의 유향(劉向)이 편찬한 서적 33. 서주(西周동주(東周(((((((((중산(中山)12책으로 이루어졌다. 서주·동주란 효왕(孝王) 이후·분열한 두 주()를 말하는 것으로서 춘추 이전의 주를 말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내용은 조··3국이 진()을 분열한 데서 시작하여 제와 연과의 싸움, 유협·자객의 일, 소진, 장의 등의 합종(合從) 연횡(連橫)의 설을 기술하고 연의 멸망에서 끝난다. 기록된 것은 사기(史記)의 기재와 합치되는 바가 많다. 사기는 전국책(戰國策)을 중요한 사료로 삼았음은 사마천 자신도 언급한 바 있는데 지금의 전국책은 또 사기의 글에 따라서 개정한 데가 있다고 한다. 사고전서(四庫全書)의 분류에서는 사부(史部) 잡사류(雜史類)에 속해 있는데 책 중의 종횡가의 의론과 실제의 사실과는 분별할 필요가 있다. ()의 고유(高誘)의 주는 잔결(殘缺)이나마 존재한 것을 송의 요굉(姚宏)이 교정 속주한 것이 현재 전해지고 있고 청의 황비열(黃丕烈)의 전국책찰기(戰國策札記)는 고유의 주와 속주(續注)를 구별한 것이다.

전국칠웅[戰國七雄] 춘추전국시대 중국의 패권을 놓고 대립한 7대 강국을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전귀[全歸] 몸을 조금도 훼상(毁傷)함이 없이 그대로 죽는 것을 이른다. 공자(孔子)의 제자로 이름은 삼()이고 자가 자여(子輿)인 증자(曾子)가 이르기를 부모가 온전히 낳아 주었으니, 자식이 온전히 돌아가야만 효()라 할 수 있는 것이다.[父母全而生之 子全而歸之 可謂孝矣]”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禮記 祭義>

전귀락[全歸樂] 인생은 누구나 부모가 온전히 낳아 주었으므로, 자식의 의당 한 걸음 걷는 일도 매우 조심하여 부모의 유체(遺體)를 조금도 손상함이 없이 온전하게 죽어야만이 효자라 할 수 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禮記 祭義>

전귀행지면[全歸幸知免] 부모의 유체(遺體)를 조금도 훼상(毁傷)시키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여 죽는 것을 이른 말이다. 증자(曾子)가 병이 났을 때 제자들을 불러 이르기를 이불을 걷고 내 손발을 보아라. …… 지금에야 내가 몸 훼상됨을 면한 줄 알겠다[啓予足 啓予手 而今而後吾知免夫].” 하였다. <論語 泰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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