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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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전문루적[田文淚滴] 전문(田文)은 제(齊) 나라 맹상군(孟嘗君)이다. 제 나라 옹문에 살았던 옹문자주(雍門子周)는 본디 금곡(琴曲)에 뛰어나서 그가 거문고를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는데, 그가 일찍이 맹상군 앞에서 인생의 부귀영화가 덧없음을 소재로 하여 거문고를 한 곡조 타니, 맹상군이 슬퍼서 눈물을 줄줄 흘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說苑 善說>
❏ 전문체련[田文涕漣] 전문(田文)은 제(齊) 나라 맹상군(孟嘗君)의 성명. 옹문주(雍門周)라는 사람이 거문고를 타면서 부귀공명의 무상함을 슬피 노래하자, 맹상군이 비상(悲傷)하여 눈물을 흘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說苑 善說>
❏ 전반향[篆盤香] 향(香)을 전자(篆字)처럼 만들어서 12시 백각(百刻)으로 하여 일주야(一晝夜)를 태운다.
❏ 전발[翦髮] 개원전신기(開元傳信記)에 “귀비가 항상 말로써 임금의 비위를 거스르자 임금이 노하여 고역사(高力士)를 시켜 짐차에 태워 사가(私家)로 내보냈다. 귀비가 머리털을 베어 역사에게 주며 ‘다른 진귀한 물건은 다 임금이 주신 바이니 드릴만한 것이 못 되고, 이것은 부모에게서 받은 바이니 첩(妾)의 연모하는 뜻을 드릴 수 있다.’고 하였다. 임금이 그 머리털을 받고는 눈물을 흘리며 바로 역사를 시켜 다시 돌아오게 했다.”라고 하였다.
❏ 전벽[錢癖] 금전에 대한 욕심이 강함을 말한다.
❏ 전복거후거계[前覆車後車戒] 앞에 뒤집어 진 수레는 뒷 수레의 경계가 됨. 전인(前人)의 실패를 보고 후인(後人)은 경계 삼아야 함을 비유한 말이다.
❏ 전봉[轉蓬] 다북쑥을 굴린다[轉蓬]는 말은 바람에 나부끼는 다북쑥을 의미한 것이다.
❏ 전부[銓部] 전부는 전조(銓曹), 즉 이조(吏曹)의 별칭이다.
❏ 전부습호[傳不習乎] 증자(曾子)의 일일삼성(一日三省) 중 한 가지. 배웠던 것에 대해 몸에 익도록 하지 않은 것이 있었던가?
❏ 전부정승[戰不正勝] 싸움에는 이길 것을 정하지 아니한다. 이 말은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 희공(僖公) 26년 조(條)에 “出師 不正反 戰不正勝”이라 보인다.
❏ 전비[田費] 한(漢) 나라가 일어난 후로 역학(易學)의 시조로 일컬어진 전하(田何)와 그의 학문을 수전(數傳) 후에 이어받은 비직(費直)을 합칭한 말이다. <漢書 卷八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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