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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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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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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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錢卿] 전곤(錢昆)을 이른다.

전경곤루의[鱣鯨困螻蟻] 하찮은 일로 곤욕을 치르는 데 비유한 말이다. () 나라 가의(賈誼)의 굴원을 조상하는 조굴원부(弔屈原賦) 끝 구에 강호의 고래가 진실로 개미에게 제재를 당한다.[橫江湖之鱣鯨兮 固將制於螻螘]”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전계[前溪] 악부(樂府)의 이름으로, 전계곡(前溪曲) 또는 전계가(前溪歌)라고 한다.

전계[展季] 유하혜(柳下惠)를 가리킨다. 유하(柳下)는 전금(展禽)의 읍()이고, ()는 그의 자()이기 때문에 그런 별칭이 있게 되었다 한다.

전계삼출[展季三黜] ()의 대부(大夫) 유하혜(柳下惠)가 사사(士師)로서 세 번씩이나 물리침을 당하고서도 노 나라를 떠나지 않았음을 말한다. 그는 자()가 계()이고 이름은 획()이다. <荀子 成相>

전곡[戩穀] 시경(詩經) 소아(小雅) 천보(天保)편에 너로 하여금 그지없이 선하게 하리라.[俾爾戩穀]”라는 말이 있는데, ()은 진()이요, ()은 미()의 뜻이라 한다.

전곤[錢昆] 외직(外職)으로 나가기를 바라고 있을 때 누가 어느 고을을 마음에 두느냐?”고 묻자 []만 있고 통판(通判)이 없는 고을이면 되겠노라.”라고 대답했다 한다. <歸田錄>

전곤[轉坤] 위급한 국면을 만회하고 새로이 개혁 정치를 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하늘과 땅을 되돌려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다는 선건전곤(旋乾轉坤)’의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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