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적자[摘髭] 아주 쉽게 과거 급제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한유(韓愈)가 최립지(崔立之)에게 부친 시에 “해마다 과거 급제를 따내되 턱 밑의 수염을 뽑듯 하누나.[連年收科第 若摘頷底髭]”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五>
❏ 적자[赤子] 적자는 온순한 백성을 가리킨 말이다.
❏ 적자생존[適者生存] 주변 환경에 알맞은 것이 살아남음. 생존 경쟁의 결과,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 살아남고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도태되어 사라짐.
❏ 적자용사[赤子龍蛇] 무지한 백성들을 다스리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이다. 한유(韓愈)가 운조복절도관찰등사(鄆曹濮節度觀察等使) 마공(馬公)을 칭송한 운주계당시서(鄆州谿堂詩序)에 “공(公)이 고을에 처음 이르렀을 적에는 백성들이 교화가 되지 못하여 무(武)로 다스리면 분개하여 원망을 품고, 은혜로 다스리면 방자해지므로 한편으로는 적자(赤子)로 취급하고, 한편으로는 용사(龍蛇)로 취급하여 오랜 세월 동안 노심초사를 거듭하고 나서 교화가 크게 행해진 다음에는 백성들이 모두 공을 친부모처럼 떠받들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補遺>
❏ 적재적소[適材適所] 마땅한 인재(人材)를 마땅한 자리에 씀.
❏ 적적[浟浟] 이익을 탐내는 모양.
❏ 적적[滴滴] 물방울이 계속하여 떨어지는 모양, 흘러 움직이는 모양,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윤이 나고 아름다운 모양.
❏ 적적[寂寂] 외롭고 쓸쓸한 모양.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거가감[前車可鑑]~전거지감[前車之鑑]~전거후공[前倨後恭]~전겸모[典兼謨] (0) | 2020.09.15 |
---|---|
전감[傳柑]~전감절[傳柑節]~전갱[籛鏗]~전거[轉車]~전거[前車] (0) | 2020.09.15 |
적표[赤豹]~적하편[擿瑕編]~적홀일상[積笏一床]~적환공[赤鯇公] (0) | 2020.09.15 |
적조[寂照]~적천신[積千薪]~적초어[赤梢魚]~적치[赤幟]~적토청룡[赤兎靑龍] (0) | 2020.09.15 |
적전청지[赤箭靑芝]~적제[狄鞮]~적제[赤帝]~적제적룡[赤帝赤龍] (0) | 2020.09.15 |
적우침주[積羽沈舟]~적위[赤尉]~적일비홍[迹一飛鴻]~적잉함[籍仍咸] (0) | 2020.09.14 |
적신탄[積薪歎]~적안[赤岸]~적야랑[謫夜郞]~적연부동[寂然不動] (0) | 2020.09.14 |
적수공권[赤手空拳]~적수성연[積水成淵]~적수주[赤水珠]~적신[積薪] (0) | 2020.09.14 |
적소[積蘇]~적송반[赤松飯]~적송유[赤松遊]~적송자[赤松子] (0) | 2020.09.14 |
적성산[赤城山]~적성표[赤城標]~적성하색[赤城霞色] (0) | 202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