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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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적성산[赤城山] 천태산(天台山) 부근에 있는 산 이름인데, 흙이 온통 놀[霞]빛처럼 붉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 적성표[赤城標] 적성(赤城)은 중국 천태산(天台山) 북쪽 6리 지점에서 천태산의 남문(南門) 역할을 하는 산 이름으로, 손작(孫綽)의 ‘유천태산부(遊天台山賦)’에 “적성의 노을을 일으켜서 표지를 세운다.[赤城霞擧而建標]”는 표현이 있는데, 이를 이백(李白)이 받아 시 ‘천태효망(天台曉望)’에서 “산문엔 적성의 노을이 표지로 내걸리고, 누대엔 창주(滄洲)의 달빛이 여전히 머물렀네.[門標赤城霞 樓棲滄島月]”라고 노래하였다. <李太白集 卷20>
❏ 적성하[赤城霞] 적성은 신선이 산다는 산인데, 땅은 붉은색이고 형태는 구름과 놀이 일어 성첩(城堞)과 같다 한다. 즉 아름다운 경치를 말한다.
❏ 적성하[赤城霞] 적성은 절강성(浙江省) 천태현(天台縣)에 있는 산 이름인데 흙 색깔이 놀[霞]과 같이 붉으므로 일컬어진 말이다. <讀史方輿紀要 浙江 天台山>
❏ 적성하색[赤城霞色] 적성산은 중국 절강(浙江) 천태현(天台縣) 북쪽에 있는 산 이름으로, 흙빛깔이 노을[霞] 빛처럼 붉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선(文選) 권11 유천태산부(遊天台山賦)의 “노을이 피어나는 적성산에 표지를 세우고[赤城霞起而建標]”에서 나온 것으로, 변방의 풍경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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