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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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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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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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佇介] 원저(元佇)와 현개경(玄介卿). 모두 거북 또는 귀갑(龜甲)을 지칭하는 말로, 장수(長壽)를 뜻한다.

저공[狙公] 옛날 원숭이 기르기를 좋아했다는 사람 이름으로, 조삼모사(朝三暮四)의 고사로 특히 유명하다. 저공이 여러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싫어하므로, 그러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기뻐하였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간사한 꾀로 남을 농락하거나, 남의 간사한 꾀에 농락당하는 것을 비유한다. <莊子 齊物論>

저공삼사[狙公三四] 옛날 송() 나라의 원숭이 키우는 사람[狙公]이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주고 저녁에 네 개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성을 내었는데 아침에 네 개 주고 저녁에 세 개 주겠다.”고 하니 모두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莊子 齊物論>

저광희[儲光羲] 당 현종 때 감찰어사(監察御史)를 지냈고, 저서에 정론(正論) 등이 있다.

저구[雎鳩] 시전(詩傳)에 저구(雎鳩)의 암수가 정답게 물가에서 노는 것을 부부가 화합해서 지내는 데 비유하였는데, 그것을 문왕(文王)과 그의 왕비인 태사(太姒)에게 끌어대서 해석하여 그 문왕이 가정에서 왕비와 화합한 것으로 온 천하를 모두 화합하였다고 찬양한 것이다.

저구[雎鳩] 저구는 물오리의 일종으로 처음 생겨날 때부터 정해진 짝이 있어 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詩經 國風 關雎>

저궁[渚宮] 춘추 시대 때 세운 초() 나라의 별궁(別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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