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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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장조염승명려[莊助厭承明廬] 장조는 한(漢) 나라 엄조(嚴助)를 가리키고, 승명려(承明廬)는 한 나라 때 시종신이 숙직하던 거소의 이름이다. 한 무제(漢武帝)가 엄조에게 회계 태수(會稽太守)를 제수하면서 내린 조서 가운데 “그대가 승명려에 있는 것을 지겹게 여기고 시종신의 일을 고단하게 여기면서 고향을 그리워하기에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바이다.[君厭承明之廬 勞侍從之事 懷古土 出爲郡吏]”라는 구절이 있다. <漢書 卷64上 嚴助傳>
❏ 장작[張鷟] 당 예종(唐睿宗) 때 학사(學士)가 되어 문장에 이름이 있자, 신라(新羅)·일본(日本)에서 오는 사신(使臣)들이 그의 문장을 구입해 갔다. 호는 부휴자(浮休子) 혹은 청전 학사(靑錢學士)라 하였다. <唐書 卷一百六十一>
❏ 장족[長足] 빠른 걸음. 진보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름을 비유하는 말이다.
❏ 장족자율사[將哫訾栗斯] 아첨하면서 우물거리며, 무서워 떨다.
❏ 장주[掌珠] 손 위의 구슬. 남의 자녀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 장주[長洲] 장원(莊苑)의 이름으로, 합려(闔廬)가 사냥하면서 놀던 곳이다.
❏ 장주[藏舟]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배를 골짜기에 감추고 거물을 못에 감춰 두면 누구나 다 견고하다 하겠다. 그러나 힘 있는 자가 밤중에 짊어져 가는데, 어리석은 자는 알지 못한다.”고 한 데서 인용된 말이다.
❏ 장주[莊周] 춘추 시대 송(宋) 나라의 사상가이자 도학자(道學者). 만물일원론(萬物一元論)을 주창, 인생은 사생(死生)을 초월하여 절대 무한의 경지에 소요(逍遙)함을 목적으로 하였고, 또 인생은 모두 천명(天命)이라는 숙명설(宿命說)을 주장하였다.
❏ 장주[長洲] 황해도 장연(長淵)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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