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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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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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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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청전[張鷟靑錢] 시험을 볼 때마다 모두 합격했음을 비유한 말이다. 당 고종(唐高宗) 때 장작이 시험을 볼 때마다 반드시 합격하였는데, 청동전(靑銅錢)은 만 번을 골라 뽑아도 규격이 서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뜻에서, 당시 사람들이 장작의 문장을 청동전에 비유하여 그를 청전학사(靑錢學士)라 호칭한 데서 온 말이다. <唐書 卷一百六十一>

장장[將將] 대장(大將)의 대장이란 뜻으로, 즉 대장을 잘 부릴 수 있는 재능을 이른 말이다.

장장[丈丈] 예전에, 손윗사람이나 존장(尊長)을 이르던 말이다.

장장하일[長長夏日] 기나긴 여름 날.

장재[長齋] 불가(佛家)에서 일생 동안 율행(律行)을 정진하며 낮 한 때만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음식을 취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장재[長齋] 불가(佛家)에서 한낮이 넘도록 굶는 것을 재()라 하고, 그것을 반복하는 것을 장재(長齋)라고 한다. <般舟三昩經>

장재명[張載銘] 서진(西晉)의 장재(張載)가 촉군 태수(蜀郡太守)로 부임하는 부친을 따라갔다가 험준한 산세를 보고 검각명(劍閣銘)’을 지었는데, 세조(世祖)가 이를 보고서 감탄한 나머지 비석에 새겨서 그곳에 세우도록 한 고사가 전한다. <文選 卷56 劍閣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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