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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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장주류생주[莊周柳生肘] 버들[柳]은 곧 종기를 뜻하는데, 장자(莊子) 지락(至樂)의 “버들이 왼팔에 났다.[柳生其左肘]”고 한 주에 “유(柳)는 유(瘤)와 같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秋水>
❏ 장주지몽[莊周之夢] 징자(壯者)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깬 후에 장자가 나비가 되었는지 나비가 되었는지 의심하였다는 말로, 자아(自我)와 외물(外物)이 본시 동일하다는 이치를 설명한 것이다. 호접지몽(胡蝶之夢)
❏ 장중울[張仲蔚] 장중울(張仲蔚)은 후한(後漢)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같은 고을의 위경경(魏景卿)과 함께 몸을 숨기고 벼슬하지 않았는데, 박학다식하여 천문(天文)에 정통하고 시부(詩賦)에 능했다 한다. 그런데 늘 빈한하게 사는 그 집에 사람의 키를 넘을 정도로 쑥대가 우거졌으므로 “중울봉호(仲蔚蓬蒿)”라는 몽구(蒙求)의 표제가 전해 온다. <高士傳 中 張仲蔚>
❏ 장중주[掌中珠] 손에 쥔 구슬이란 뜻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비유한 말이다.
❏ 장지[張芝] 한(漢) 나라 사람. 장(張)은 비백(飛白), 특히 초서(草書)를 잘 써 초성(草聖)이라 일컬었다.
❏ 장지[張摯] 한(漢) 나라 장석지(張釋之)의 아들로, 대부(大夫) 벼슬에 이르러 면직된 뒤, 강직한 성품을 굽히지 않은 채 종신토록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史記 卷102> 후대에 세상에 아부하지 않는 사람의 대명사로 그의 자(字) 장공(長公)이 자주 쓰인다.
❏ 장지국[張持國] 지국은 장유(張維)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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