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장추곡[將雛曲] 어린 자식을 키우며 사는 것을 내용으로 한 옛 악곡(樂曲) 봉장추(鳳將雛)를 말한다.
❏ 장추궁[長秋宮] 황후가 거처하는 궁전. 전하여 황후의 별칭으로 쓰인다. <後漢書 明德馬皇后紀>
❏ 장춘[莊椿]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옛날에 대춘(大椿)이라는 나무가 있었는데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8천 년을 가을로 삼았다.”고 하였는데, 후세에 이를 축수하는 말로 사용하였다.
❏ 장춘오[藏春塢] 송(宋) 나라 때 조약(刁約)의 실명(室名). 조약이 일찍이 벼슬을 하다가 사직하고 돌아와 윤주(潤州)에다 실(室)을 세우고 이를 ‘장춘오’라 이름하였다. 소식(蘇軾)의 시에 “장춘오 안에 꾀꼬리와 꽃이 들레고.[藏春塢裏鶯花鬧]”라 하였고, 사마광(司馬光)의 시에는 “장춘이 어디에 있느뇨. 수많은 송림 무성도 하리.[藏春在何處 鬱鬱萬松林]”라고 하였다.
❏ 장침대금[長枕大衾] 긴 베개와 큰 이불이란 뜻으로, 친구 간에 같이 누워 자기에 편하므로, 교분이 두터운 것을 ‘장침대금의 교(交)’라 한다. <당서>
❏ 장쾌[駔儈] ‘중개상인’의 옛이름이다.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에 “중개인이 이율을 조절한다.[節駔會(會는 바로 儈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사기집해(史記集解)에서 “장(駔)은 말 중개상인이다.[駔, 馬儈也]”라고 하였다. 말 중개인은 가축을 모아놓고 교역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서(漢書) 화식전(貨殖傳) 안사고(顔師古)의 주에서는 “쾌(儈)는 두 사람을 모아놓고 교역하는 사람이다. 장(駔)은 그 우두머리이다.[儈者, 合會二家交易者; 駔者, 其首率也]”라고 하였다. 장쾌는 시쾌(市儈)라고도 한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한사[張翰事]~장한흥[張翰興]~장함석[丈函席]~장해[章亥]~장현소[張玄素] (0) | 2020.09.10 |
---|---|
장한[張翰]~장한귀강동[張翰歸江東]~장한귀흥[張翰歸興] (0) | 2020.09.10 |
장포[漳浦]~장포자리거[漳浦子離居]~장풍파랑[長風破浪]~장하[丈下] (0) | 2020.09.10 |
장평[長平]~장평갱[長平坑]~장평대전[長平大戰]~장평자[張平子] (0) | 2020.09.10 |
장타유[張打油]~장탕[張湯]~장탕옥[張湯獄]~장탕우거반[張湯牛車返] (0) | 2020.09.10 |
장초[萇楚]~장초[章草]~장추[長楸] (0) | 2020.09.10 |
장차공[張次公]~장창[張敞]~장창[臧倉]~장창무치[張蒼無齒]~장채[章蔡] (0) | 2020.09.10 |
장지화[張志和]~장진응참양졸구[張陳應慙養卒口]~장진주[將進酒] (0) | 2020.09.09 |
장주지몽[莊周之夢]~장중울[張仲蔚]~장중주[掌中珠]~장지[張摯] (0) | 2020.09.09 |
장조염승명려[莊助厭承明廬]~장족[長足]~장주[掌珠]~장작[張鷟]~장주[藏舟] (0) | 2020.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