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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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장어민[藏於民] 인정(仁政)을 하는 임금은 재물을 국고(國庫)에 저장하여 두는 것보다 백성이 잘 사는 그것이 곧 나라의 재물을 백성에게 저장하여 둠이 된다는 것이다.
❏ 장열[張說] 당 현종(唐玄宗) 때의 문장가이며 정치가.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에 이르렀고 연국공(燕國公)이 봉해졌다. 당시 허국공(許國公) 소정(蘇頲)과 연허대수필(燕許大手筆)이라 칭해졌으며, 조정의 큰 편찬 사업이 거의 그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저서에는 장열공집(張說公集)이 있다. <新·舊唐書 張說傳>
❏ 장염진택[張黶, 陳澤]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08년에 죽은 진말 농민기의군 장령들이다. 진승(陳勝)의 기의군에 참여했다가 조나라를 땅을 공략하기 위해 출전한 장이(張耳)를 따르자 장군에 임명되었다. 진이세황제 2년인 기원전 208년 진나라 장군 장한(章邯)이 조나라의 농민기의군을 공격하여 거록(巨鹿)에서 포위하자 그들은 당시 조나라 상국이었던 장이의 명을 받들어 진군의 포위망을 뚫고 성을 나가 당시 조군의 주력을 이끌고 거록의 북쪽에 주둔하고 있던 대장군 진여(陳餘)에게 구원을 청했다. 진군의 막강한 세력에 두려움을 느낀 진여가 거록을 구원하기를 꺼려하자 의분을 느낀 두 사람은 진여(陳餘)가 내 준 5천의 군사들을 이끌고 진군의 진영을 향해 돌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진택과 장염을 포함한 5천의 군사들은 거록성 밑에서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후에 장이와 진여는 이 일로 인하여 서로 반목하고 원수가 되었다.
❏ 장영[長纓] 적을 사로잡아 묶는 긴 밧줄을 말한다. 한(漢) 나라 때 남월왕(南越王)을 입조(入朝)하게 하기 위해 남월로 사신을 보낼 적에 종군(終軍)이 자청하기를 “바라건대 긴 끈을 주옵소서. 제가 반드시 남월왕을 묶어 궐하에 끌어오겠습니다.”라고 하였다. <漢書 卷六十四 終軍傳>
❏ 장영불사공하대[莊靈不死公何代] 제 경공이 우산(牛山)에서 놀다가 제 나라를 바라보며 “아름답도다 이 나라여, 울창한 태산(泰山)은 예부터 죽음이 없는데 나만 죽어서 여기를 떠나겠구나.”라고 하자, 곁에 있던 안자(晏子)가 비웃으며 “장공(莊公)·영공(靈公)이 죽지 않았다면 임금께서 어떻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는 불인(不仁)입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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