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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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장원백[壯元柏] 성균관(成均館) 서쪽 뜰에 있던 잣나무. 과거(科擧)를 앞둔 어느날 세종(世宗)의 꿈에 한 마리의 용(龍)이 그 나무에 사려 있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긴 끝에 궁노(宮奴)를 시켜 그 곳에 가보게 하였더니 어느 선비가 전대를 베개 삼아 잣나무 가지에다 발을 걸친 채 자고 있었는데 그 후 과거를 치르고 방(榜)을 부를 때 장원(壯元)을 한 최항(崔恒)의 얼굴이 바로 그 얼굴이었으므로 그때부터 그 잣나무를 장원백(壯元柏)이라 불렀다.
❏ 장원수[張元帥] 장만(張晩)을 가리킨다.
❏ 장원정[長源亭] 고려 문종(文宗) 10년(1056)에 창건한 이궁(離宮). 현 개풍군(開豊郡) 광덕면(光德面) 유정동(柳井洞) 영좌산(領座山) 남록(南麓)에 유지(遺址)가 있다. 고려 역대의 왕이 자주 그곳에 유행(遊幸)하였다.
❏ 장원홍[壯元紅] 자말리(紫茉莉)의 이명(異名).
❏ 장월[杖鉞] 큰 도끼를 짚음, 또는 큰 도끼를 가짐. 곧 병권(兵權)을 장악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 장월회황도[杖鉞恢皇圖] 황도(皇圖)는 제왕(帝王)이 통치하는 판도(版圖)이니, 곧 장군이 부월(鈇鉞)을 잡고 싸움터에 나가 국토를 넓힌 것을 말한다.
❏ 장위례[杖尉禮] 매 때린 수고에 대해 위로하는 예. 공형(公兄) 즉 호장(戶長), 이방(吏房) 등이 수령에게 장(杖)을 맞으면 그 본청(本廳)에서 수령에게 대향(大饗)을 올렸는데 이를 장위례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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