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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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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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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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墻外] 담장 밖.

장요미[長腰米] 몸통이 좁으면서 긴 쌀로, 질이 좋은 쌀을 가리킨다.

장요손사자[張曜孫四姊] 장요손은 청 나라 양호(陽湖) 사람. 자는 중원(仲遠). 호는 부생(復生). 서에도 능하였는데 특히 육조체(六朝體)를 잘 썼다.

장용대[壯勇隊] 함경도에서 공사천 중의 인원을 선발하여 변방 수비에 보낸 자들에게 이 명칭을 붙여 토병(土兵)들과 구분하였다.

장우[張禹] () 나라 성제(成帝) 때에 당시 외척(外戚) 왕씨(王氏)가 전정(專政)하였는데 장우(張禹)는 감히 곧은 말을 못하고 아첨하는 말을 하였다. 주운(朱雲)이 그를 탄핵하다가 난간까지 꺾은 일이 있다.

장욱[張旭] 당대의 서예가. 자는 백고(伯高)로 초서(草書)가 교묘했는데, 술을 좋아하여 머리털에다 먹을 묻혀 미친 듯이 초서를 썼으므로 장전(張顚)’이라고 불렸다. <唐書 卷二百二>

장욱필[張旭筆] 당 나라 때 장욱이 초서에 매우 뛰어나, 문종(文宗) 때에 이백(李白)의 가시(歌詩), 배민(裵旻)의 검무(劍舞)와 함께 삼절(三絶)로 일컬어졌는데, 당시에 장욱을 초성(草聖)이라고까지 하였으므로 이름이다. <唐書 卷二百二 張旭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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