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장석운근[匠石運斤] 장석(匠石)은 옛날의 유명한 조각사로서 그가 자귀(斤)를 움직여 물건을 새긴다는 뜻으로, 기술이 입신지경에 이를 만큼 지극히 묘함을 말한다.<莊子>
❏ 장석음[莊舃吟] 고향을 생각하고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슬픈 노래를 말한다. 전국 시대 때 월(越) 나라 사람 장석(莊舃)이 초(楚) 나라에서 벼슬하여 높은 관직에 올라 부귀를 누리게 되었으나, 고국을 잊지 못하여 병중에도 월 나라의 노래를 불러서 고향을 그리는 정을 부쳤다. <史記 卷70 張儀列傳>
❏ 장성[長城] 사물(事物)의 가장 의뢰할 수 있는 것을 이른다. 송(宋) 나라 장수 단도제(檀道濟)는 만리장성(萬里長城)이라 자처하였다.
❏ 장성[長星] 혜성(彗星)의 일종으로 빛나는 긴 꼬리를 끌고 해를 중심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운행하는 별로, 예로부터 병란(兵亂)을 예고하는 요성(妖星)이라 하여 불길한 징조로 여겼다. 종류에 따라 패(孛)·혜(彗)·참창(欃槍)·치우기(蚩尤旗)·순시(旬始)·왕시(枉矢) 등으로 나뉘었다. <漢書 文帝紀 注·說苑 辨物>
❏ 장성계운[長星繼隕] 소열(昭烈)이 죽은 뒤에 제갈량(諸葛亮)이 후주(後主)를 도와 중원(中原)을 수복(收復)하려고 위(魏) 나라를 치다가 오장원(五丈原) 진중(陣中)에서 병이 들어 50여 세로 죽었는데, 그 때에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 얼마 후에 촉한(蜀漢)은 망하고 말았다.
❏ 장성괴[長城壞] 국가의 동량(棟樑)인 인물이 사망했음을 말한다. 송(宋) 나라 명장 단도제(檀道濟)는 죄 없이 형을 받게 되자, 노기가 충천하여 “마침내 만리장성(萬里長城)을 무너뜨리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南史 檀道濟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실봉산[藏室蓬山]~장심[漳潯]~장심문[將心問]~장씨지족[張氏知足] (0) | 2020.09.09 |
---|---|
장순[張巡]~장순원[張順院]~장신[臟神]~장신초[長信草]~장실[丈室] (0) | 2020.09.09 |
장수선무[長袖善舞]~장수유식[藏修游息]~장수충비[莊叟蟲臂]~장숙야[張叔夜] (0) | 2020.09.08 |
장송풍일[長松風日]~장수[張䇓]~장수[漳水]~장수[藏脩]~장수동[張瘦銅] (0) | 2020.09.08 |
장성태백[長星太白]~장소[張昭]~장소[長嘯]~장송탁여라[長松托女蘿] (0) | 2020.09.08 |
장서[葬書]~장서선[掌書仙]~장석[丈席]~장석[匠石]~장석병[莊舃病] (0) | 2020.09.08 |
장생전[長生殿]~장생춘[莊生椿]~장생해수[張生解綬]~장생허주[莊生虛舟] (0) | 2020.09.08 |
장상인[張相印]~장상주[掌上珠]~장생식미[張生識微]~장생월음[莊生越吟] (0) | 2020.09.08 |
장삼영[張三影]~장삼이사[張三李四]~장상군[長桑君]~장상동심[將相同心] (0) | 2020.09.08 |
장사기불평[壯士氣不平]~장사비습[長沙卑濕]~장사태식[長沙太息] (0) | 202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