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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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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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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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어[蠶魚] 어부(魚鳧) 잠종(蠶從). 모두 촉 나라 선대 왕들의 이름이다.

잠와기[潛窩記] 잠와는 이명준(李命俊)의 당호(堂號), 이에 대해서 계곡이 지어 준 기문(記文)이 계곡집(谿谷集) 8권에 보인다.

잠잠[湛湛] 중후한 모양, 물이 깊고 가득찬 모양, 물이 잠잠한 모양, 맑고 깨끗한 모양, 깊은 모양, 이슬이 많이 내린 모양, 물이 사납게 흐르는 소리.

잠잠[岑岑] 머리가 아픈 모양,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모양.

잠잠[涔涔] 비가 많이 오는 모양, 땀과 눈물이 많이 흐르는 모양, 괴롭고 피곤한 모양, 날씨가 흐리고 어두운 모양.

잠저[潛邸] 임금이 등극(登極)하기 이전 저택을 말한다.

잠참[岑參] () 나라 시인. 고적(高適)과 함께 시로 유명하여 고잠(高岑)이라 칭해진다.

잠채필[簪彩筆] 사관(史官)이나 시종신(侍從臣)으로 활약하는 것을 말한다. 예문관 검열이나 승정원 주서 등 사관을 잠필지신(簪筆之臣)이라고 한다.

잠총[蠶叢] 옛날 촉왕(蜀王)의 선조를 이른다. 그가 처음 백성들에게 누에치기를 가르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뒤에 촉 나라의 별칭이 되었다.

잠총국[蠶叢國] 잠총은 옛날 촉왕(蜀王)의 선조 이름이다. 그가 처음 백성들에게 누에치기를 가르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뒤에 촉 나라의 별칭이 되었다. 촉왕(蜀王) 본기(本紀)촉왕의 선조가 잠총이었는데, 후세에 촉 나라의 국호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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