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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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잠부론[潛夫論] 후한(後漢) 왕부(王符)가 지은 책 이름이다. 난세(亂世)를 만나 세속과 영합하지 않고 절개를 지키고 살면서 당시 정치와 사회에 대한 분개한 심정을 총 35편(篇)으로 나누어 펼친 고론(高論)이다.
❏ 잠삼[岑參] 잠삼은 당(唐) 나라 사람으로 두보(杜甫)와 함께 문장에 능하였다.
❏ 잠삼면[蠶三眠] 누에는 본디 네 잠을 자고나서는 섶에 올라가 집을 짓는 것이므로, 세 잠을 잤다는 것은 곧 반 평생이 이미 지났음을 비유한 말이다.
❏ 잠삼욕[蠶三浴] 누에가 멱감는다는 것은 누에의 종자를 처음 고를 때 소금물이나 들나물 꽃의 즙에 담궈 생명력이 강한 것만 골라내는 일종의 종자 고르는 방식이다.
❏ 잠실[蠶室] 중죄인(重罪人)에게 궁형(宮刑)을 집행하던 밀실을 말한다. 궁형의 집행을 위한 밀실은 불을 피워 따뜻하게 만들었는데 마치 누에를 기르는 잠실과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 잠실음형[蠶室淫刑] 남자는 거세(去勢)를 하고 여인은 음부를 봉함하는 형벌. 바람이 통하지 않는 밀실에 불을 계속 지펴 높은 온도를 유지시키는 방이 잠실(蠶室)인데, 궁형(宮刑)에 처한 자는 그 잠실에 있게 하였다. <漢書 武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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