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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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작철[嚼鐵] 쇠는 말의 재갈에 달려 있는 쇳조각을 말한다. 말 탄 자가 이것으로 말을 마음대로 조종하므로 곧 유능한 무장(武將)을 가리킨 것이다.
❏ 작철[作輟] 하다 말다 한다.
❏ 작치진참우[作畤秦僣尤] 제후국인 진(秦) 나라가 하늘에 제사한 것은 극히 참람한 짓이라는 뜻이다. 치는 그친다는 뜻으로 신령이 의지함을 의미하여 천지(天地)·오제(五帝)의 제지(祭地)를 말하는데, 여기에는 천자만이 제사지낸다. 진 양공(秦襄公)은 주 평왕(周平王)을 도와 공이 있자 마침내 얼룩말과 누른소와 숫염소를 사용하여 상제(上帝)를 서치(西畤)에서 제사하였다. <史記 卷五 秦本紀>
❏ 작함환[雀含環] 용작(龍雀)이 그려진 환도(環刀). 중국에 오래 전해지던 이름난 칼로서 대하용작(大夏龍雀) 또는 용작대환(龍雀大環)이라 불렀으며 여러 가지 신비스런 기능을 발휘했다 한다. <晉書 赫連勃勃載記>
❏ 작훼[雀喙] 참새 주둥이이다. 설원(說苑) 정간(正諫)에 “매미는 높은 곳에 사는데 슬프게 울며 이슬을 마시지만 사마귀가 뒤에 있는 것은 모른다. 사마귀는 몸을 구부려 매미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참새가 그 옆에 있는 것은 모른다.[蟬高居悲鳴飮露, 不知螳螂在其後也; 螳螂委身曲附欲取蟬, 而不知黃雀在其傍也.]”라고 하였다.
❏ 잔도[棧道] 산골짜기나 절벽 같은 데에 널빤지를 사다리처럼 걸쳐서 만든 길로, 아주 험한 길을 뜻한다.
❏ 잔방[殘芳] 시들고 남은 꽃.
❏ 잔배냉적[殘杯冷炙] 먹다 남은 술과 다 식은 구운 고기로, 푸대접이나 치욕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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