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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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잔수[潺水] 두치강(豆耻江)의 다른 이름이다.
❏ 잔원[潺湲] 물이 졸졸 흐르는 모양, 급하고 깨끗한 물의 흐름.
❏ 잔저사[盞底蛇] 응침(應郴)이 주부(主簿) 두선(杜宣)을 술자리에 초청했는데, 두선(杜宣)이 보니 술잔 속에 뱀이 있는지라, 마시지 못하고 돌아가 병이 났다. 뒤에 바로 그 자리에 술자리를 다시 베풀고 보니, 뱀은 활[弩] 그림자였으므로 두선의 병이 나았다. 풍속통(風俗通) 진(晋) 악광(樂廣)과 그의 친객 간에도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晋書 樂廣傳>
❏ 잔촉[殘燭] 다 타고 얼마 남지 않은 촛불. 밤이 깊어진 것을 뜻한다.
❏ 잔화[殘花] 늦은 봄날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꽃을 말한다.
❏ 잔회기위어[殘膾棄爲魚]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물고기로 회(膾)를 하여 먹다가 오(吳) 나라 군사가 온다는 말을 듣고 남은 것을 강에 버렸더니 모두 고기가 되었다 한다.
❏ 잠[箴] 경계하는 글.
❏ 잠갑배[蘸甲杯] 술잔을 손으로 잡을 적에 손톱이 술에 적셔지는 것을 말한 것으로, 즉 철철 넘치는 술잔을 의미한다.
❏ 잠내[簪柰] 이는 왕후의 죽음을 뜻한다. 한 성제(漢成帝) 때에 삼오(三吳)의 여자가 흰 꽃[白花]을 꽂아서 바라보매 마치 흰 능금꽃[素柰]과 같았는데, 이에 대하여 전하는 말에 “천공(天公) 직녀(織女)가 죽어서 그렇게 옷을 입은 것이다.”고 하더니, 이때에 두 황후(杜皇后)가 붕어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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