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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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자[日者] 옛날에 점치는 사람을 이르던 말이다. 음양학(陰陽學)으로 점치는 자를 일자라 한다.
❏ 일자무식[一字無識] 한 글자도 아는 것이 없음. 목불식정(目不識丁). 일자불식(一字不識).
❏ 일자사[一字師] 시문(詩文) 가운데 한두 글자 정도를 고쳐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前村深雪裏 昨夜數枝開”라는 조매(早梅) 시 가운데 ‘數’를 ‘一’로 고쳐 정곡(鄭谷)이 일자사의 칭호를 얻은 고사가 있다. <詩人玉屑 一字師>
❏ 일자사[日字師] 한 글자를 가르쳐 준 선생님. 공부하는 사람은 한 글자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또 훌륭한 선생님은 간단해 보이지만 핵심을 짚어 준다는 뜻이다.
❏ 일자천금[一字千金] 한 글자마다 천금(千金)의 가치가 있음. 아주 훌륭한 글씨나 문장을 말한다. 남의 시문을 높여서 이르는 말이다.
❏ 일작과도문[一嚼過屠門] 평소 바라던 바를 이루지 못한 채 그저 상상 속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것을 말한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조식(曹植)의 글에 “정육점 문을 지나가며 크게 입맛을 다시나니, 비록 고기는 못 먹어도 기분만은 통쾌하네.[過屠門而大嚼 雖不得肉 貴且快意]”라는 표현이 있다. <文選 卷21 與吳季重書>
❏ 일작수[一勺水] 한 국자의 물이란 말로, 아주 작은 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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