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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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연[日延] 날로 이어지다(전해지다).
❏ 일연[日淵] 우연(虞淵)으로, 전설 속의 해가 져서 들어가는 곳이다. 회남자(淮南子) 천문훈에 “해가 우연에 도달하는 것을 일러 황혼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 일엽[一葉] 가을을 표현한 말이다. 당인(唐人)의 시에 “산 중은 갑자 셀 줄 모르고, 나뭇잎 떨어지면 가을 왔다 생각하네.[山僧不解數甲子 一葉落知天下秋]”라고 하였다.
❏ 일엽고주[一葉孤舟] 넓은 물 위에 뜬 한 조각의 외로운 배. 쓸쓸하고 고독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 일엽락 천하지추[一葉落天下知秋] 나뭇잎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가 가을이 온 것을 안다는 뜻으로 하찮은 조짐을 보고도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알 수 있다.
❏ 일엽지추[一葉知秋] 하나의 낙엽이 가을이 왔음을 알게 해준다. 한 가지 일을 보고 앞으로 있을 일을 미리 안다는 말로 쓰이기도 하고, 쇠망의 조짐을 비유해서 쓰이기도 한다.
❏ 일엽추[一葉秋] 입추(立秋)가 되면 오동나무 잎사귀 하나가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한 잎사귀가 떨어지면 아, 가을이 왔다 하는 감을 갖게 한다고 한다.
❏ 일엽편주[一葉片舟] 한 잎사귀와 같은 조그마한 배. 조각배. 일엽주(一葉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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