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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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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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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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공성 만골고[一將攻成 萬骨枯] 한 사람 장군의 공은 무수한 병사의 희생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일장산성[日長山城] 광주(廣州)에 있는 신라 때의 주장성(晝長城). 신라 문무왕(文武王)때 축조한 것으로 안에 여섯 곳의 우물터와 흐르는 시내가 있고 둘레가 팔만 육천 팔백 척이고 높이가 이십사 척인 석축으로 된 산성이다. <新增東國輿地勝覽>

일장성[日長城] 광주목(廣州牧)관내의 산성(山城). 바로 신라 문무왕(文武王)때 축조한 주장성(晝長城)인데 석축으로 되어 있고, 성 안에는 여섯 우물이 있으며 시내도 흐르고 있다. 둘레가 867백 척이고 높이가 24척이라고 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일장춘몽[一場春夢] 한 바탕의 봄꿈. 인생에 있어서 부귀영화는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됨. 부귀영화의 덧없음 또는 인생의 무상함을 이르는 말이다. 인생의 영고성쇠(榮枯盛衰)가 덧없음을 비유한 말.

일장홍[一丈紅] 융규의 별칭.

일전[一廛] 한 장부(丈夫)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매우 좁은 땅을 말한다.

일전[一錢] 후한(後漢) 때 유총(劉寵)이 회계(會稽)의 태수(太守)로 있다가 떠날 때 그곳 백성들이 그의 덕을 보답하는 뜻에서 전별금 백전(百錢)을 모아 주었는데, 청렴한 유총은 그 중에서 일전만을 받았다는 고사에서 인용된 말이다. 그래서 유총을 일전 태수(一錢太守)라고도 한다. <後漢書 卷七十六 劉寵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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