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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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어탁수[一魚濁水] 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리게 한다. 곧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일어혼전천[一魚混全川] 한 마리 물고기가 온 시냇물을 흐려 놓는다.
❏ 일언[一言] 한 구절의 말.
❏ 일언반구[一言半句] 한 마디의 말과 한 구(句)의 반. 곧, 아주 짧은 말이나 글귀. 일언반사(一言半辭).
❏ 일언반사[一言半辭] 한 마디나 반 마디의 말.
❏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 ‘한마디로 말하자면’의 뜻. 한마디로 말로 능히 전체의 뜻을 다한다.
❏ 일언지하[一言之下] 말 한 마디로 끊음.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한다.
❏ 일언취봉후[一言取封侯] 한 무제(漢武帝) 때 위태자(衛太子)가 강충(江充)의 참소에 의해 죽은 뒤 당시 고침랑(高寢郞)으로 있던 차천추(車千秋)가 태자의 원통함을 해명하자, 무제가 그를 가상히 여기어 당장에 대홍려(大鴻驢)를 제수했다가, 수개월 뒤에 곧바로 그에게 승상(丞相)을 제수하고 부민후(富民侯)를 봉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특별한 재능이나 학술도 없이 말 한마디 잘한 것 때문에 갑자기 재상이 되었으므로, 그 후 한 나라 사자(使者)가 흉노(匈奴)에 갔을 때 선우(單于)가, 한 나라에 새로 제수된 승상은 어떻게 해서 승상이 되었느냐고 묻자, 사자가 상께 말 한마디 올린 것 때문이라고 대답하니, 선우가 말하기를 “그렇다면 한 나라에서 어진 승상을 둔 것이 아니라, 망령된 한 사내가 말 한마디 올리고 얻은 것이로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六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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