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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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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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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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동체[一心同體] 한 마음 한 몸. 곧 굳은 결속.

일악[一鶚] 작은 새 백 마리보다 한 마리의 큰 새가 낫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강직한 신하를 말한다. 한서(漢書) 추양전(鄒陽傳)사나운 새 수백 마리가 있다 하더라도 독수리 한 마리만은 못하다.[鷙鳥累百 不如一鶚]”고 하였다.

일악[日萼] 한유(韓愈)의 시 가운데 태양 빛 비친 꽃잎 눈부시게 빛나고, 바람에 나뭇가지 한들거리네[日萼行鑠鑠 風條坐襜襜]”이라는 구절이 있다. <韓昌黎集 卷4 苦寒>

일야초병각[一夜楚兵却] () 나라와 초() 나라가 싸울 적에 장량(張良)이 옥퉁소를 불어, 초 나라 군사로 하여금 전의(戰意)를 상실케 한 고사를 말한다.

일양[一陽] 동지(冬至)에 일양(一陽)이 처음 생긴다고 한다. 음력 10월은 순음(純陰)인 곤괘(坤卦)에 해당하고, 동지가 되면 양효(陽爻) 하나가 아래에서 다시 생겨나, 11월에 해당하는 복괘(復卦)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일양가절[一陽佳節] 일양의 좋은 철은 동지에 일양이 처음 생긴다 하여 동지절을 뜻한다.

일양래복[一陽來復] 음기(陰氣)가 극에 달한 순음(純陰)10월을 지나 11월 동지(冬至)가 되면 양()의 기운이 처음으로 생겨나 복괘(復卦)를 이루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부터 겨울이 가고 봄 기운이 생기기 시작하여 만물이 생기(生氣)를 회복하게 된다. <周易 復卦 本義>

일양시생[一陽始生] 동지(冬至)를 가리킨다. 이때에 처음으로 양()의 기운이 천지 간에 생겨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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