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일생영욕료진휴[一生榮辱了秦睢] 범수(范睢)는 일생 동안 모든 영욕(榮辱)을 다 겪었다는 뜻이다. 범수는 전국 시대(戰國時代) 위(魏) 나라 사람으로 중대부(中大夫) 수가(須賈)를 섬겼는데 제(齊) 나라 관계로 수가에게 오해를 받아 모진 매를 맞고 진(秦) 나라로 도망하여 마침내 정승이 되었다. 그리하여 만호후(萬戶侯)에 봉해지니, 보화(寶貨)가 왕실(王室)보다 많았다. <史記 卷七十九 范睢傳>
❏ 일석이조[一石二鳥] 하나의 돌로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말. 곧,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득을 거둠을 이른다. 일거양득(一擧兩得).
❏ 일선[一線] 일선은 동지(冬至) 후에 해가 매일 일선 정도씩 길어지는 것을 이르는데, 두보(杜甫)의 지일견흥시(至日遣興詩)에 “나날이 시름이 일선을 따라서 길어지누나.[日日愁隨一線長]”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六>
❏ 일선계오미[一線界午未] 십이지지(十二地支) 가운데 오년(午年)의 겨울이 지나고 미년(未年)의 봄이 왔음을 의미한 말이다.
❏ 일선미양[一線微陽] 동짓날 자시(子時) 반(半)에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 일선장[一線長] 동지(冬至) 이후로 날마다 일선분(一線分)씩 해가 길어짐을 말한다. 진(晉)·위(魏) 때에 궁중(宮中)에서 홍선(紅線)을 가지고 해의 그림자를 측정하였는데, 동지 이후로는 날마다 일선분씩 길어졌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일성편[日省編] 조선(朝鮮) 정조(正祖)가 세손(世孫)으로 있을 때에 친히 쓰던 일기를 임금된 후에 규장각(奎章閣)을 설치하고 각신들로 하여금 대신 편술케 하였던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어탁수[一魚濁水]~일언반사[一言半辭]~일언취봉후[一言取封侯] (0) | 2020.08.30 |
---|---|
일악[一鶚]~일악[日萼]~일양가절[一陽佳節]~일양시생[一陽始生] (0) | 2020.08.29 |
일수양반[日守兩班]~일숙각[一宿覺]~일시동인[一視同仁]~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0) | 2020.08.29 |
일소춘[一笑春]~일소회[逸少懷]~일속[一粟]~일수백확[一樹百穫] (0) | 2020.08.29 |
일세구천[一歲九遷]~일소문평반[一笑問平反]~일소상동[逸少床東] (0) | 2020.08.29 |
일사불괘[一絲不掛]~일사불란[一絲不亂]~일상풍우[一牀風雨] (0) | 2020.08.29 |
일불[一佛]~일비충천[一飛沖天]~일빈신[一嚬申] (0) | 2020.08.29 |
일변[日邊]~일보불양[一步不讓]~일부[一夫]~일부이미[一稃二米] (0) | 2020.08.29 |
일백오일[一百五日]~일백팔반[一百八盤]~일번화[一番花]~일벌백계[一罰百戒] (0) | 2020.08.29 |
일민[逸民]~일반[一斑]~일반삼토[一飯三吐]~일반지덕[一飯之德] (0) | 202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