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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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적(敵)이 없음. 어진 사람은 모든 이를 포용하므로 천하에 적이 없음을 이른다.
❏ 인자수[仁者壽] 인자(仁者)에게 수명이 따르는 법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라 하였다.
❏ 인자옹[人鮓甕] 인자옹은 중국 호북성(湖北省) 자귀현(秭歸縣) 서쪽 구당협(瞿塘峽)의 하류 이름으로 장강(長江)의 험난한 물구비 가운데 하나이다. 거기에 이르면 파선이 잘 되므로 그곳을 ‘사람 젓 담그는 독[人鮓甕]’이라 하였다. 송 나라 때 황정견(黃庭堅)의 희답유문학시(戱答劉文學詩)에 “인자옹 가운데서는 만 번 죽을 뻔하였는데 귀문관 밖에는 다시 일천 산봉우리로다.[人鮓甕中危萬死 鬼門關外更千岑]”라고 하였다.
❏ 인자요산[仁者樂山] 어진 사람은 의리에 밝고 중후하여 변하지 않음이 마치 산과 같으므로 산을 좋아한다. 공자는 “인한 자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仁者樂山, 知者樂水]”고 하였다.
❏ 인자필수[仁者必壽] 어진 사람은 잡념이나 욕심이 적어 항상 편안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흔히 장수한다고 한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지혜로운 자는 즐겁고 어진 자는 장수한다.[知者樂 仁者壽]”고 하였다.
❏ 인자호반[人字號飯] 군에서 지급해 주던 하등급의 밥상. 두부와 염하(鹽蝦) 각각 한 그릇, 밥 한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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