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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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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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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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액[人厄] 소식의 등주해시시(登州海市詩)신에게 선뜻 청하자 나를 거절하지 않았으니 참으로 나는 인액이지 하늘이 궁하게 함이 아니로다.[率然有請不我拒 信我人厄非天窮]”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蘇東坡集 卷二十六>

인야서수획[麟也西狩獲] 공자의 만년에 노()나라 숙손씨(叔孫氏)가 서쪽으로 사냥하다가 기린(麒麟)을 잡아죽이니, 공자가 보고 울고는 춘추짓던 것을 끝내었다. 그것은 상서로운 짐승인 기린이 성인(聖人)없는 때에 잘못 나와서 불행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인여오계자[人如吳季子] 고매한 인품으로 중국의 훌륭한 사대부와 교분을 맺고 외교적 사명을 완수하리라는 뜻이다. 계찰은 춘추 시대 오왕(吳王) 수몽(壽夢)의 넷째 아들로서, 왕위를 전해주려 함에도 받지 않고 연릉(延陵)에 봉해진 뒤 상국(上國)을 역빙(歷聘)하며 당시의 현인들과 교유하였다. <史記 卷31>

인연[因緣] 인연은 어떤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인 원인을 말한다.

인열왕후[仁烈王后] 인조(仁祖)의 비() 청주 한씨(淸州韓氏)이다.

인욕완[印欲刓]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항왕(項王)은 사람을 부려 공이 있어 봉작(封爵)에 해당한 자에게도 인()을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차마 주지 못한다.[至使人有功 當封爵者 印刓弊 忍不能與]”라 하였는데, 여기서 나온 말이다. 그 주석에 ()은 완()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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