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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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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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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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번[引番] 역사(役事)를 시킬 적에 당번군사(當番軍士)가 모자랄 경우 다음번 군사를 기일에 앞당겨 데려다 부리는 것을 말한다.

인벌유자벌[人伐由自伐] 맹자(孟子) 이루 상(離婁上)나라는 반드시 스스로 공격한 뒤에 남이 공격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인범생황아[仁範笙簧雅] 박인범은 신라(新羅) 사람으로 당() 나라에 들어가 빈공과(賓貢科)에 급제했으며 시문(詩文)에 능하였다. 생황은 관악(管樂)의 일종으로 아악(雅樂)에 사용된다.

인부[印符] 인장(印章)과 병부(兵符). 전하여 조정에 벼슬하는 것을 뜻한다.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인비목석[人非木石] 사람은 나무나 돌처럼 감정이 없는 무정물(無情物)이 아니라는 말이다.

인비목석[人非木石] 사람은 모두 희로애락의 감정을 가진 탓에 목석처럼 무정하지 않다.

인비원노호[引臂猿猱號] ()나라에 활 잘 쏘는 양유기(養由基)가 화살을 잡으매, 나무 위에 있는 원숭이가 울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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